[단독] 이명수 변했나, "신났네 신났어" 국민의힘 비꼰 민주당 김상희 부의장 따라 유럽 출장

백신접종 대상 연령 아닌데 해외 공무출장으로 AZ 접종..국회의원 특혜 누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09:18]

[단독] 이명수 변했나, "신났네 신났어" 국민의힘 비꼰 민주당 김상희 부의장 따라 유럽 출장

백신접종 대상 연령 아닌데 해외 공무출장으로 AZ 접종..국회의원 특혜 누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5/12 [09:18]

▲ 이명수 국회의원이 이순신 장군의 복장을 하고 2020년 21대 총선일 전날 마지막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성장한 지역이다.     ©이명수 페이스북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 갑선거구 이명수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 4선)이 오늘 12일 오후 2시,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따라 유럽(스페인과 포르투갈)으로 떠난다고 밝혀졌다.

 

미디어그룹 투데이충남과 우리들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김상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시 병 선거구: 구.소사구, 4선)은 방문국의 정상과 만날 예정이며, 동행하는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인재근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으로 파악됐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아산시 A택시기사는 "외교를 빙자한 해외여행 아니냐? 지금 때가 어느땐데.."라며 혀를 찼고, 송악면 주민 B씨는 "선거철이었으면 아마 안 나갔을텐데 뱃지가 아직 3년 남았으니 지역구 내팽겨치고 놀러가나보네, 잘 못 뽑았네"라며 씁쓸해 했다.

 

해외로 오늘(12일) 떠나는 국회의원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수 의원은 1955년생으로 만66세이다. 대한민국 국민 65세 이상은 백신접종 예약신청 단계인데 백신 접종 특혜 논란이 불거질 소지가 열렸다. 공무상 해외 출장을 위해 불가피 하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 의원이 꼭 가야하는 해외출장 성격이 아니라서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외교 출장은 김상희 부의장의 일정에 야당 국회의원 끼워넣기 성격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저녁 무렵 우리들뉴스 기자가 "해외 가시는 것이 뒷말이 나올 것 같다."라고 우려를 표했으나 개의치 않는 뉘앙스의 답변이 되돌아왔다.

 

이명수 의원이 따라가는 김상희 부의장 해외출장은 오늘 12일부터 20일까지로, 귀국시점은 21일 새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지역 선거구에서 수백 표 차이로 분루를 삼킨 복기왕 (박병석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러시아 해외 출장을 떠나는데, 박 의장의 일정에 비서실장으로서 수행하는 것으로 비판의 소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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