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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다'번의 신화.."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은혜 갚겠다."

농부의 차남으로 태어나 자수성가..청년의 모델로 우뚝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6/04 [15:45]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다'번의 신화.."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으로 은혜 갚겠다."

농부의 차남으로 태어나 자수성가..청년의 모델로 우뚝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6/04 [15:45]

 

▲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사진: 아산시의회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의 소원은 당선이고, 당선이 가장 확실한 여야 1당의 '가'번과 조금 불확실하고 고생스럽지만 기호 '나'번까지가 차선인데, 기호 '다'번으로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되어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의 신화'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에게 그 비결을 들어보는 시간을 서면 인터뷰를 통해 마련했다. 

 

전 제17대 국회의원과 아산시장을 2번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하고 있는 복기왕 실장은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 때 황재만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에서 "황재만 후보를 당선시켜 의장으로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한 바 있었다. 

 

황 후보가 이젠 재선 아산시의원으로, 복 실장의 지원 유세 발언과 같이 아산시의회 의장이 된 지 1년째다. 

 

그의 목소리를 활자로 옮겨 본다.

  

 박상진 기자: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에서 ‘다’번이라는 어려운 기호를 극복하고 당선된 비법은 무엇일까요?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저는 시의원으로 처음 발을 내디뎠던 처음부터 다짐했던 것이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존중은 저의 겸손이라고 생각하며 늘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한 시의원이 되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들의 어려움을 알려면 시민들과의 소통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에 앞장서 왔습니다. 허심탄회하고 진실되게 소통을 한다면 서로에 대해 알지 못할 것이 없고, 못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원이 있는 지역에 방문하여 작은 소리라도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민원을 집행부와 협의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의정활동에 있어서 최고의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한 깨끗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일례로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공기를 만들고자 주변 환경 개선 및 당진 화력발전소 건립 저지에 앞장서 왔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횡단보도 설치 추진,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강화와 개인택시 매매를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우리 지역발전과 어려운 근로자들의 재산권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겸손과 소통을 우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하는 의정활동에 시민들께서 높은 점수를 주셔서 번임에도 당선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황재만 후보 부부의 다정한 모습    ©황재만 페이스북 캡처

  

-아산시의원 7년의 소회, 보람 있었던 일 중 기억에 남는 일

중 손꼽을만한게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2016년도에 우리시에서 개최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우선 떠오릅니다.

 

97회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했지만 우리시에서 개폐회식을 비롯해 전체 40여 개 종목 가운데 15개 종목을 치러 사실상 체전 개최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아산시가 대한민국 중부권 핵심의 젊은 도시이자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경제도시임을 전국에 알리며 시 브랜드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체육 인프라와 도로망 등도 조기에 구축돼 지속가능한 시 발전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는, 2020년 코로나19 발생 후 우한교민이 우리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수용 격리되었던 일입니다.

 

처음에 우리시로 수용이 거론되었을 때에는 시민들의 반발이 컸었으나 막상 수용이 결정된 후 우한교민 527명이 131일부터 2주간 우리시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되었을 때 포용과 신뢰로써 아산시민들이 보여준 아낌없는 성원에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2주간 임시생활시설 격리를 마치고 퇴소하는 우한교민에게 우한교민 여러분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귀가 버스를 향해 손을 흔드는 아산시민의 성숙된 시민의식에 저는 더 겸손해지고, 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 2018년 지방선거 기간, 황재만 아산시의원 나선거구(온양1,2,3,6동)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때 자전저를 타고 동네를 누볐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한 지 1년째입니다. 지난 1년의 성취와 남은 의장 1년의중점 분야는 무엇인가요?

 

"코로나19 시대에 8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면서 최대 당면과제는 자연스럽게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는 것이 되었습니다.

 

아산시가 마련한 코로나19 지원대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 지원과,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는 데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실이 큰 집합 금지업종, 제한업종에 충남도와 함께 각 200만원, 10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개인택시, 법인택시 종사자에게 100만원, 50만원을 지급했으며,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이 현장에서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여기에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였습니다. 지난해 714억원을 발행하였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지난해보다 3배 늘린 2,000억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충남도 내 최고 증가액으로 지난해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올해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기존 모바일 상품권 이용에 어려움을 느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5월초에는 카드형 상품권인 아산카드를 출시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아산의 기업 유치 실적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만 21개 기업, 6,000억이 넘는 투자금액과 10,000명이 넘는 고용을 수반하는 기업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아산은 수도권과 가깝고, 고속도로·KTX·SRT 등 최고의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12개 산업단지가 조성됐거나 계획 중으로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한 국책사업으로 R&D집적지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가시화하고 있고, 기존의 제조산업을 넘어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수면산업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주도할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아산시의회와 집행부가 지향하는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기업투자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산업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전담조직 설치, 찾아가는 경영자문단 운영 등의 친기업 정책을 추진해온 결실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아산시는 일반회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예산의 32%를 노인복지예산에 배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 수행기관을 통해 20181,440개 규모였던 일자리를 2021년에는 2500개 규모로 확대하여 부족하지만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나이로 인한 편견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문제로 주간보호나 요양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서는 노인주거·의료복지시설 53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5개소, 재가 장기 요양기관 8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한 소통 단절로 우울증과 고독감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지난해 충남 최초로 130대의 AI돌봄로봇을 보급했으며, 반응이 아주 좋아 올해 200대를 4월에 추가 보급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어르신의 놀이문화와 평생교육 사업 노올자 동네공동체와 노인복지관 운영, 목욕권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은 1년은 이러한 일련의 정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보완할 것은 무엇인지를 살펴서 집행부와 긴밀하게 협력 내지 주문하여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대비에도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왼쪽)이 오세현 아산시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함께 2021년 1월28일 아산 소재 경찰인재개발원앞에서 우한 교민 입소 1주년을 맞이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의장으로서, 아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잘 된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산시의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시스템이 전국에서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1월 중국 우한 교민들의 집단 수용을 계기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를 대응하게 된 경험이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우리시는 우한 교민들의 수용을 계기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아산시보건소를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체계적인 근무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 방역 맞춤형 조직으로 전환했고,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민원 대응 전담팀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설 명절에 앞서 시청·경찰서·공공기관 등 종사자 2,500여명에 대한 코로나 전수검사를 벌였으며,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의 코로나 집단감염을 계기로 지역내 50인 이상 제조기업 266개사 전체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점검도 전면 실시했습니다.

 

특히, 지난 1월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내에 개소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는 백신접종 접수부터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처까지 완벽한 시설·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른신 등의 편의를 위해 마을·시간대별 공무원 배치 및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맞춤형 이동계획을 수립·시행하여 우리시 시민들의 백신접종에 한치의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고 있고, 만일의 사태 대비에도 만전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산시에 (도입됐으면 하는) 꼭 필요한 것은 어떤 것들이 있 을까요?

 

"아산에는 열차 장항선이 지나가고 수도권 전철이 신창역까지 오지만 동서를 횡단하는 철도는 없습니다.

 

 

우리시를 비롯한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필요합니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진과 관련하여 아산시를 비롯한 중부권 12개 지자체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반영을 위하여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 비전센터에서 반영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고 12개 시·군 주민 30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였습니다.

 

▲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예정 노선     ©우리들뉴스 D/B

  

동서횡단철도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국토개발을 위해 필요한 국책사업으로 충남의 경제·산업도시이자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우리시에게는 산업, 관광, 교통 등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보태져서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한걸음 다가서는 중요한 교통사업이라 할 것입니다.

 

아산시에서는 12개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야 하며, 저 또한 의회에서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매일 집주변 등을 1만보 이상 걷기와 집에서 약간의 근력운동으로 건강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 여가생활은 주로 어떤 걸 즐기시나요?

 

"짧은 시간일 경우는 주로 음악을 들으며 지내고, 시간이 많을 때는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아서 전국적으로 성공한 축제, 공연 등을 찾아가 보면서 지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가벼운 등산과 책을 읽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 성장 스토리

 

"소규모 농사를 지으시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4명의 아들 중 둘째입니다.

아산에서 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여 년째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부모님은 지금도 염치읍 석정리에 거주하고 계십니다."

(단국대학교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석사과정 재학중)

 

 

- 가족 관계

 

"아산시 권곡동에 거주 중이며 배우자와 2명의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 시민들에게 드리는 말씀

 

"올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면서 우리 모두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시와 지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추세로 시민들은 많은 우려를 하고 있고 우리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으나, 전 국민을 대상으로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정부의 백신접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정부의 방역정책과 아산시 보건행정에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각자의 일상에서 방역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정부 및 아산시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따라 생활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불편함을 감수하고 공공의식을 지켜주시는 성숙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위험을 무릅쓰고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는 의료진과 코로나 대응 관계자분께도 이 기회를 빌려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는 말씀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를 포함한 아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감염병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의 충격완화와 대책마련에 집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이 제227회 임시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아산시의회 홈페이지)     ©우리들뉴스 

 

황재만(黃才萬) 아산시의회 의장은 아산시의원 나 선거구(온양1, 온양2,온양3, 온양6)에서 2번째 당선된 재선의원으로, 아산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단국대학교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석사과정 재학중이다.

 

아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지켜온 황 의장은 아산지역 사무국장,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 부회장,7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 8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건설도시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아산성웅 로타리클럽 부회장으로 활동중이며 8대 아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의회를 이끌며 아산시 집행부를 견제 및 지원하며 아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전국지방선거에서 기호 ''번으로 당선된 사례는 지극히 드문 케이스로 '신화'를 창조한 더불어민주당의 보물같은 존재인 황재만 의장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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