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악취 아파트' 오명 벗고 '더샵 센트로' 분양에 맞춰 아산시 취약계층 5백만원 후원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4/01 [06:03]

포스코건설, '악취 아파트' 오명 벗고 '더샵 센트로' 분양에 맞춰 아산시 취약계층 5백만원 후원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4/01 [06:03]

▲ ㈜포스코건설 ‘더샵 센트로’, 아산시 취약계층 지원 500만원 기부 (사진: 아산시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기존 아산시에 분양한 포스코 더샵레이크시티아파트 주민들이 인근 축사 악취로 민원이 끊이질 않다가 1980년대 부터 있던 축사가 산업단지지구로 편성되며 비로소 악취에서 해방된 바 있다.

◆관련기사: 2016.7.29 우리들뉴스 보도. "아산시 포스코 더샵레이크시티아파트,축사 악취로 고통의 나날 이어져" http://www.urinews.org/36244

2016년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우리들뉴스와의 통화에서 "분양 계약서에 인근에 축사가 있다는 내용이 고지되어 있다."라고 책임을 발뺌했다. 축사로 인한 악취를 예상하고 분양했다는 이야기다.

 

한편, 포스코 노동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망사고가 지난해 12월 9일, 23일에 이어 올해 2021년 1월8일에도 포항제철소에서 하청업체 직원이 사망하자,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최고위원은 "중대재해법 1호 처벌 산재왕국 포스코가 돼야한다."라고 지난 1월11일 제60차 당 최고위원회에서 주장한 바 있다.

 

아파트를 아산시에서 분양해 꾸준히 이익을 창출해 온 ㈜포스코건설 더샵 센트로(대표 한성희)가 이번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5백만원을 후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가 3월 31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후원한 것.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포스코건설에서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원에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형 총 939세대 ‘더샵 센트로’ 분양에 맞춰 수요자들과 함께 나눔을 함께하고자 기획했다.

 

더샵 센트로 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민이 참여하는 따뜻한 기부챌린지’ 이벤트를 전개, 5,000명의 관심고객이 등록됐으며 ㈜포스코건설에서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 최경환 실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언택트를 통한 따뜻한 기부챌린지를 계획하게 됐다. 어려운 시기 많은 지역주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지역사회와 공존·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진정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신 ㈜포스코건설에 감사드린다. 아산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기부로 나눔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관내 위기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가구별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아산형 긴급복지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포스코건설이 아산지역에서 벌어 들인 수익에 비하면 이번 5백만원 성금이 몇 퍼센트 정도가 될 지,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과 상생에 관한 고마움과 함께 대기업의 스케일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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