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코로나 가짜뉴스 심각..정부·지자체, 대국민 가짜뉴스 백신 필요

대통령 백신 접종과 K방역 관련해 비난 넘어 음해 수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3/25 [20:08]

[기자수첩] 코로나 가짜뉴스 심각..정부·지자체, 대국민 가짜뉴스 백신 필요

대통령 백신 접종과 K방역 관련해 비난 넘어 음해 수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3/25 [20:08]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을 맞는 모습 (사진: 청와대 누리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코로나 관련 가짜뉴스가 비난과 조롱을 넘어 음해 수준의 심각한 상태로, 정부와 지자체의 대국민 가짜뉴스 백신이 필요해 보인다.

 

23일, 충남도내 A지자체 택시기사는 기자에게 "문재인 대통령 백신이 아니라 영양제 놓은지도 모른다.", "주사 놓은 간호사가 종로보건소 직원 아니고 청와대 장교 대위라더라.", "케이방역(K-방역) 잘 했다고 떠들어대지만 백신도 잘 못 구하고 가장 안 좋은 아스트라라제네카를 사왔다. K방역은 엉망이다. 티비에선 얼마 안 죽었다고 하지만 숨기는 것일거다. 평택 미군은 코로나 안 걸리지 않냐?"라고 음해성 발언을 쏟아냈다.

 

대통령에게 주사를 놓는 의료인이 주사 바늘을 든 팔을 칸막이 뒤로 가져간 부분이 오해를 낳는 것은 이해 못할 바 아니다.

 

그러나, 주사 놓은 간호사가 종로보건소 직원이 아니면 종로보건소와 종로구청에서 말이 안 나올 수 있을까.

 

또한, 온 국민이 발열이 나면 선별검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사망자를 숨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특히, 이 택시기사는 평택 미군은 코로나 확진자가 안 나오고 있다며 K방역을 비난하는데에서 정점을 찍어, 결국 기자는 정부 대신 해명을 하다가 스마트폰으로 평택 코로나를 검색해 "오늘도 2명 나왔다고 뉴스에 나왔네요."라고 보여주고 내려야 했다.

 

택시에서 내리는 기자의 뒤통수에 대고 그 택시기사는 "(미군 코로나 확진) 티비에 안 나오잖아요?"라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는 검색하지 않고 유튜브 가짜뉴스나 티비만 보는 분이었나 보다.

 

서울 · 부산 재보선, 신도시 부동산 투기 등 굵직굵직한 뉴스가 많은데 방송시간에 제한된 티비방송에서 "평택미군 오늘 2명 확진"을 보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속히 가짜뉴스가 바이러스처럼 퍼지지 않도록 홍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uri37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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