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비대면 인터뷰2, "충남 탄소중립,화력발전소→LNG, 충청권메가시티" 비전 제시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31 [13:21]

양승조 지사 비대면 인터뷰2, "충남 탄소중립,화력발전소→LNG, 충청권메가시티" 비전 제시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1/31 [13:21]

▲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 충남도청 제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충남형 탄소중립’ 추진 배경과 올해 2021년 계획은?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기후가 변화되고, 지난해 우리가 겪었던 긴 장마와 같은 기상이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지속된다면 지구 멸망의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에서 우리 도는 2019년 10월, 정부보다 한발 먼저 탄소중립 선언을 했습니다. 

 

 ❍ 2050년까지 탄소배출과 흡수량이 같아지는 ‘탄소중립’ 추진

   EU(19년 12월), 중국(20년 9월), 일본(20년 10월) 등의 탄소중립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문재인 대통령께서 2020년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을 수립 및 발표(12월)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우리 충청남도는 2019년 10월 탈석탄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로는 처음으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하며, 탄소중립 선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충남이 선도해 온 ‘탄소중립’발자취

 충남은 그동안 기후 위기 대응, 대기오염물질 감축, 탈석탄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2017년부터 ‘탈석탄 기후위기 대응 국제 컨퍼런스’ 매년 개최했으며 전통적 석탄발전 산업의 종식을 위한 전 세계의 정부·기업·단체의 자발적 연합인 ‘탈석탄 동맹’ 아시아 최초 가입(’18.10.~)했습니다. 

이후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등 탈석탄 동맹 가입 기관이 확대됐습니다.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국제기구 ‘언더2연합’ 가입(’18.9.~)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의장으로 선출(’20.12.)됐고, 동아시아 정부 중 최초 ‘기후비상상황 선포’했습니다.(‘19.10.)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 대응 관련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및 정의로운 전환을 선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내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한 ’노후석탄화력 조기폐쇄 범도민 대책위‘ 구성, 여론형성 및 중앙정부·국회 등에 지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보령 화력 1, 2호기를 2020년12월 조기 폐쇄했습니다.

그 이전에 2020년 4월 지역주민·학생 등 기후·환경교육 확대, 공직자 환경교육 의무화를 도입하고, 2020년 9월 전국 최초 2019년 9월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습니다.

 2019년 9월8일 전국 56개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을 하고, 2019년 10월 KB·신한·농협·우리은행과 손을 잡고 전국 최초 ‘탈석탄 금고’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충남이 선도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전략 발표에 대응하는 ‘충남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충남 2050 탄소중립 계획’>

 

❍ 도-농 복합 道인 충남 여건에 맞는 ‘2050 탄소중립 계획’ 수립 

   -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발전, 산업부분의 감축을 주요 골자로 하여 계획 수립 추진

  ※ 2018년 기준, 전국 온실가스 총배출량 7억 2,800만 톤 중 충남에서 1억 6,100만 톤을 배출(전국의 22.2%)하여 전국 최다

  ※ 전기·열 생산(63.6%), 철강(15.1%), 화학(6.6%), 도로수송(3.8%), 석유정제(2.6%) 등이 주요 원인(상위 5대 분야 91.7% 배출)

 

 ❍ 시민사회, 기업,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 산업/비산업*, 기후변화 대응/적응**을 포괄하는 종합로드맵 마련

   * 산업부문 : 국가 관리, 비산업부문 : 지자체 관리  

 ** 기후변화 대응(완화) : 지구 기온상승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 이미 뜨거워진 지구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정책

 

❍충남도는 지역기업, 중앙정부와 함께 협력하여 탄소 포집 및 이용 등 새로운 사업을 선도적으로 발굴·추진함으로써 2021년을 ‘충청남도 탄소중립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는 계획.

 

 

<정부 탄소중립 5대 기본방향>

 

 ➊ 전기·수소의 활용 확대

* 산업(화석연료→전기·수소), 수송(내연기관→친환경차), 건물(도시가스→전기화) 

 ➋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에너지 효율 향상

* (건물) 그린리모델링, 신규 건물 → 제로에너지화, 고효율(LED) 조명, 고효율 가전기기

 ➌ 탈탄소 기술 개발 및 상용화

  * 미래기술 : 철강→수소환원제철 / 석유화학→혁신소재, 바이오플라스틱 / 전력→CCUS

 ➍ 순환경제(원료·연료투입↓)로 지속가능한 산업 혁신

* 원료의 재활용·재사용(철스크랩, 폐플라스틱, 폐콘크리트) 극대화, 에너지 투입 최소화

 ➎ 산림, 갯벌, 습지 등 자연·생태의 탄소 흡수 기능 강화

* 유휴토지(갯벌, 습지, 도시숲) 신규조림 확대, 산림경영 촉진(산림연령↓, 목재이용↑)

 

 

▲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 충남도청 제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LNG 발전소 전환 등 도내 친환경발전소 구축계획은?

 

오는 2032년까지 총 14기의 화력발전소가 폐쇄되고, 이 가운데 1기가 LNG 발전소로 전환이 확정되었으며, 2기는 신규 LNG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14기(당진 4, 태안 6, 보령 4) 중 보령 5호기가 LNG 발전소로 전환이 확정되었으며, 보령 1, 2호기는 신규 LNG 발전소 건설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폐쇄 14기 중 보령 1·2호기는 지난해 12월 조기 폐쇄되었으며 보령 1·2호기는 폐부지를 활용하여 LNG 발전소 건설 추진하겠습니다.

보령 5호기는 보령지역에서 LNG 발전소로 전환, 이를 제외한 11기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LNG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2040년까지 태양광 9GW와 풍력 4GW 의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실행 중이며, 이와 함께 연료전지발전소 1.7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40년까지 태양광 9기가와트(GW)와 풍력 4기가와트(GW)를 보급하여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계획을 실행 중입니다.

태안에 229MW의 태양광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령(2GW), 태안(2GW)에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추진 예정입니다.

2019년 충남 수소경제 육성전략을 발표하였고 2040년까지 연료전지발전소 1.7GW 구축 목표를 수립하였습니다.

2020년 8월 대산그린에너지 50MW 부생수소 연료전지발전소 준공을 시작으로 발전공기업과 협력하여 적정한 지역에 점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 양승조 충남도지사 (사진: 충남도청 제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 배경과 충청권 광역철도 진행 상황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추진 배경

충청권 메기시티 추진 배경은 수도권 과밀화에 대응하고자 충남, 충북, 대전, 세종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어 사회·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이루어 내기 위함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진행 상황 

1시간 내 충청권 전역을 연결하는 고속화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1월 20일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추진 합의문을 작성, 공표했습니다.

 현재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용역수행을 시작으로,행정수도 및 혁신도시 완성, 충청권 광역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구축, 초광역 자율주행 자동차 특구 및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등의 사업부터 이른 시일 안에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첫 과제로 선정된 충청권 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4대 광역시도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에는 30여 개 노선만 반영될 예정으로, 현재 국토부에 요청된 노선만 충청권 광역철도를 포함해 170여 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노선안 반영을 위해 지역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함,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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