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벚꽃축제,특혜의혹과 환경오염 논란으로 시들어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4/08 [01:12]

청풍호 벚꽃축제,특혜의혹과 환경오염 논란으로 시들어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4/08 [01:12]

▲ 청풍호 벚꽃축제 음식물 설겆이 오수가 우수관을 통해 청풍호로 유입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 YBCNEWS 남기봉 기자

 

 제23회 청풍 벚꽃축제가 특정업체 낙찰을 위해 특정 조건을 내걸었다는 특혜 의혹과 음식물 쓰레기 오·폐수 처리 미흡으로 청풍호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이 7일 YBCNEWS에 보도됐다.

 

YBCNEWS 보도에 의하면, 청풍면 물태리 마을 진입로에 음식물 판매 노점상들이 설거지를 하면서 배출되는 오수가 그대로 우수맨홀로 버려져 청풍호로 유입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제23회 청풍호 벚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물태리 이장)는 청풍 벚꽃 축제를 23년째 치르고 있는 동안 오·폐수처리 시설을 갖추지 않고 노점상에게 해마다 5,500만 원의 돈을 받고 자릿세를 받아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 해왔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민간업체로부터 야시장 개설 영업 조건으로 임대료를 받아 온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홈페이지에 특정업체 품바 버드리를 데리고 오는 조건 등을 내세워 특정업체를 낙찰시켰다는 의혹에 휩싸이는 가운데 야시장 개설 영업권을 행사한 것이다. 

지난 2018년에도 경기도 소재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일자 올해는 품바 버드리를 데리고 오는 조건을 내세워 올해도 전년도 수의계약 업체가 야시장권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부터는 시에서 오수관처리를 해주기로 했다며,올해는 그냥 우수관으로 흘러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시 공무원 또한 이러한 불법사실을 알고도 행사를 강행 해왔다는 것이 더욱더 충격적이다.

 

해당 업체는 이날 오폐수 무단방류 및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한편, 뉴스1 보도에 의하면 벚꽃이 꽃망울을 피우지 않아 아쉽다는 평이다.

 

벚꽃은 활짝 피지 않고 특혜 의혹과 환경 오염 논란만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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