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의원, 20대 교육 폄하 설화 속 김만수 전 부천시장 대안론 꿈틀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2/23 [14:00]

설훈 의원, 20대 교육 폄하 설화 속 김만수 전 부천시장 대안론 꿈틀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2/23 [14:00]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임해규 부천원미을 당협위원장, 이사철 전 원미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설훈 민주당 최고위원 (국회의원, 원미을), 김만수 전 부천시장   © 우리들뉴스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국회의원, 부천원미을)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20대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 분석에서 MB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교육이 제대로 됐겠냐고 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은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설 의원이 자니윤에게 나이 드셨으면 쉬시라 발언까지 되새김질 되며 후폭풍이 이만 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설훈 국회의원은 이회창 20만 달러 수수설을 퍼뜨려 구속되고 피선거권 10년 제한을 받았으나 노무현 정부에서 사면복권 되어 부천시 원미을에 선거비리로 낙마한 배기선 전 국회의원의 자리를 물려 받아 지난 19대, 20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국회의원 4선을 하고 있다.

 

서울 도봉을에서 국회의원을 하던 설훈 의원이 느닷없이 부천 원미을에 와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것인데, 대안으로 부천시장 재선을 지내고 3선 출마를 접은 김만수 전 시장이 최근 원미을과 오정구를 저울질 하고 있는 형국으로 비쳐지고 있다.

 

원혜영 국회의원 후임으로 부천시장을 지낸 부천시의원 출신 김만수 전 시장이 오정구로 갈 확률도 없지 않지만, 원혜영 의원이 정치를 접지 않고 출마할 경우 김 전 시장은 원미을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사철 전 의원의 텃밭이기도 했던 원미을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에는 이재진 전 부천시장 후보가 자리하고 있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하고 서영석 도의원처럼  원미을에서 터를 닦은 정치인이 아닌 원미갑 출신 국회의원을 지낸 임해규 전 경기도연구원장이 자리를 차지해 분열이 예고 되고 있다.

 

부천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민주당 후보가 되면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한국나이로 67세가 되는 설훈 의원이 정치를 그만 둘 지, 고향 경남 창원시로 갈 지, 부천원미을 전에 국회의원을 한 서울 도봉구을 지역으로 갈 지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20대 관련 설화로 사퇴설이 불거지면서 세대교체론의 바람이 불어 김만수 전 부천시장에게 유리한 구도가 펼쳐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설훈 의원은 본인과 보좌관과 지역구 시의원의 음주운전으로 트리플 음주운전 패밀리라는 오명을, 임해규 전 의원은 경기도연구원장 시절 여비서에서 속옷세탁 시킨 의혹을, 김만수 시장은 전 후원회장의 청소업체 선정으로 의혹의 눈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CJ HELLO TV 이슈토크경인 '새해 부천 정계 새바람 부나'편(2019.1.8) 방송에서 부천지역 정가에 밝은 오세광 경인일보 기자는 "김만수, 부천 어느지역에 나오더라도 경쟁력 있다."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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