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한어총 충남 아산시지회,보육인대회 지출내역 문의에 짜증내고 기사내려라 요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15:45]

[기자수첩] 한어총 충남 아산시지회,보육인대회 지출내역 문의에 짜증내고 기사내려라 요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11/30 [15:45]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충남 아산시지회 (지회장 지경애 신나라어린이집 원장)는 지난 29일 저녁에 아산시청 3.5층 시민홀에서 2018 아산시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였다.

 

시에서 1235만원의 지원금이 지출되었다고 지난 29일 확인한 후, 행사를 치른 다음날인 30일 지경애 한어총 충남 아산시 지회장에게 전화로 프로그램 순서지에 나와 있는 강사와 공연의 비용을 묻자, 비용 지출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이, 사업계획서를 시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지 회장은 "지원금을 계속 받아왔지만 이런 전화는 처음 받는다. 뭐가 잘못됐느냐?"며 신경질적인 반응과 반말을 섞어 짜증을 내서 대화를 더 할 수 없어 전화를 끊었다.

 

이후, 민간분과장이라고 밝힌 다숲어린이집 이하양 원장은 "(지회장이)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렇다 양해바란다."라며 "기사를 내려 주세요."라고 요구해 거절했다.

 

다숲 어린이집은 2018년 상반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응모했다가 탈락하고, 하반기에 재 신청을 했으나, 아산시 여성가족과 보육지원팀에서 재공모에 대한 재심사를 하지 않고 상반기 심사로 갈음했다가 충남도청에서 자격미달로 보건복지부에 상신되지 않았다.

이후 우리들뉴스와 한국네트워크뉴스의 취재와 보도 이후, 국공립 전환 추가 모집이 생겨  배제됐던 아산시에서 다숲어린이집과 원아동어린이집이 하반기 추가모집에 응모하게 되었다.

 

자신에게 유리하면 가만히 있고 비판적인 경우에는 기사를 내려라고 하는 태도는 언론을 대하는 태도로서 부적절해 보인다.

 

시청 관계자와 어린이집 단체 관계자의 주장이 다른 것은 그들끼리 진실을 밝히면 되는 문제이지, 언론에 기사를 내려라 말아라, 자신측 주장이 맞으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고 할 일은 아니다. 

 

밝혀지는 진실에 따라 기사는 따라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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