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천사 서영교 국회의원의 품격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16 [02:00]

입법천사 서영교 국회의원의 품격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10/16 [02:00]

 

서영교 국회의원의 품격이 화제다.

 

'입법천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서영교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며 "수상의 영광을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드신 분께 드린다."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것.

 

서영교 의원(교육위원회, 서울중랑갑)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18자랑스런한국인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며, "(故) 박종철 열사의 죽음을 알린 최환 전 고검장님이 여기 계시다."라며 지난 날 20대의 민주화운동을 회상했다.

 

서 의원은, "1986년 12월6일날 이화여대 총학생회장을 하면서 치안본부에 끌려가 물고문을 당했다가 저는 운이 좋아서 살아 나왔다. 87년 1월 치안본부에 끌려갔던 (故) 박종철 군이 물고문을 당하다 목숨을 잃었을때 수사관계자들이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 했을때 그게 아니다 하신 최환 (前)검사님이 여기에 계시다는걸 알려드리면서 대한민국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만드신분께 영광을 돌리겠습니다"라고 수상의 변을 밝히며 본인의 수상소감을 참석자를 비롯한 온겨레에 큰 울림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 (사)한국언론사협회 이창열 수석부회장(연합취재본부장)이 서영교 국회의원에게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이날, 서 의원은 또 한번 국회의원으로서의 품격을 나타냈다.

사사건건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같은 위원회도 아닌 상대당인 야당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 함진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시흥시갑)을 호의적인 언사로 좌중에게 소개했다.

서 의원은 "제가 국회에서 제일 존경하는 함진규 의원님이 와 계시다. 함진규 의원님은 저랑 다른 당인데요, 국회에서 서영교가 제일 잘한다라고 말해주신다."라며 수상자들에게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했다.

 

서 의원의 소속 민주당 동료인 백원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한 함진규 자유한국당 정책위원장을 띄움으로써, 백 비서관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시상식이라는 좋은 날 함께 수상하는야당 정치인을 칭찬하며 상생과 타협의 묘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교육위원회 간사로서, 최근 고교무상교육을 대표발의 하여 양승조 지사가 이끄는 충남도의 2019년 3월 충남고교무상교육 등으로 서민을 위한 입법나비효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살인공소시효를 없애는 일명 태완이법 대표발의 등 국민을 위한 '입법천사' 로 '국민엄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고
민주당 아산갑 1차 산행, "더불어 즐거운 정당생활"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