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수영 아산시의원, '출석금지 5일 징계' 불명예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8/31 [20:10]

민주당 김수영 아산시의원, '출석금지 5일 징계' 불명예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8/31 [20:10]

 

▲ 김수영 아산시의원     © 아산시의회 홈페이지 갈무리

 

김수영 아산시의원이 제8대 아산시의회가 출범한 지 2개월만에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첫번째 징계를 받은 의원이 되어 불명예 낙인이 찍혔다.

 

겸직금지를 위반한 이유다.

 

실옥동에 정은어린이집 대표였던 김수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당선이 보장된 상황이었다. 지난 6.13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5월31일이었고, 그 이전에 공천을 받았으므로 겸직금지 위반을 벗어나려면 제8대 의회 개시일인 7월1일 전에 대표직을 내려놔야 했다.

 

그러나, 김수영 의원은 6월13일 당선이 된 이후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지 않았다.

왜 미리 준비하지 않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김 의원은 "당선이 될 지 안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었다."라고 답했다. 

민주당과 한국당에서 1명씩 비례대표가 당선되는 것은 선거에 참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인데, 미리 겸직금지 위반을 준비하지 않은 이유를 당선 가능성을 몰랐다고 변명했다.

 

당선된 후 한달안에 의회에 겸직 사항을 보고하면 되는데 왜 미리 서류를 제출해서 '의원직 사퇴' 권고 이야기가 나왔는가 묻자, 김수영 의원은 "겸직에 해당하는 지 몰랐다."라고 답했다.

 

김수영 의원의 말을 종합해보면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위원회는, 비례1번이 당선되는 지도 모르는 후보, 겸직에 대한 조항도 이해 못하는 후보를 비례의원 1번으로 추천해 당선시킨 셈이 됐다.

 

아산시의원의 자격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든 이해하든,겸직금지 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김수영 의원으로부터 행정감사를 받을 공직자들이 과연 어떻게 생각할 지 의문이다.

 

자격이 없으면 내려놔야 하고, 간절히 그것을 행하고 땀흘릴 선량에게 그 자리가 마땅하다.

 

한편, 김수영 의원은 작년 6.13출마예정 정치지망생을 대상으로 하는 민주당 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한 60여 명 중, 특강에 나선 안희정 당시 지사로부터 유일하게 포옹을 받은 바 있다. 포옹 후 의아해 무슨 이유인가 묻는 기자에게 김 의원은(당시는 민주당원) "사랑하니까~~"라고 답해 더욱 의문을 증폭 시킨 바 있다.

 

안 전 지사는 최근 前 여비서와 성폭행 혐의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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