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4살차 교회 교인과 재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8/10 [21:38]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4살차 교회 교인과 재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8/10 [21:38]

▲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에 있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 교회 성가대원인 4살차 여인과 비공개 재혼을 했다.     © 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가 결국 재혼했다.

 

2년전 남 전 지사의 재혼설이 도청 직원들 사이에서 파다했으나 도 대변인실 관계자와 채성령 전 대변인은 이를 극구 부인하였던 적이 있었다.

 

남 전 지사는 10일 오후 6시 12분경 페이스북을 통해 "저 오늘 결혼했습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습니다.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서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습니다.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 왔습니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남 전 지사는 "오늘 오후, 저희 교회 원로목사님 주례로 직계가족들의 축복속에 경기도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모두 20대인 세 아들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결혼식 모습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 전 지사는 "죄송스럽게도 가족들 외에는 가까운 지인분들 에게도 알리지 못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남은 여정도 그러할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함께 축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1965년생인 남경필 전 지사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전처가 선거운동에 나서지 않아 의문에 쌓였다가 선거 후 2014년 이혼한 바 있다. 이혼 4년만에 4살 아래(1969년생 추정) 20대 아들이 있는 교회 교인과 재혼했다.

 

남 전 지사는 2017년 장미대선때 바른정당 대선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으며 유승민 후보에게 밀려 대선후보가 되지 못하였고,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에 복당해 이재명 후보에게 패한 후 정치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가정을 다시 이룬 남 전 지사가 긴 호흡의 휴식기를 가진 후 정치에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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