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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기습철거한 사랑의일기연수원 컨테이너에 도로명주소 부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9:37]

LH 기습철거한 사랑의일기연수원 컨테이너에 도로명주소 부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6/19 [19:37]

▲ 사랑의일기연수원이 기습 철거 당한 후, 고진광 대표가 630일째 생활하고 있는 컨테이너에 도로명 주소가 부여됐다.     © 고진광 사랑의일기연수원 대표 제공

 

세종시 한 컨테이너에 도로명 새 주소가 부여돼 화제다.

 

2016년 사랑의 일기 연수원 기습 철거 당시의 항공 촬영 사진으로 컨테이너는 철거 이전부터 있었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 부속 건물로 확인되어 세종특별자치시에서도 컨테이너를 고대표의 거주지로 인정하여 6월 19일자로 컨테이너에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고 도로명주소 부여 고지문과 도로명주소 현판을 보내왔다.

 

사랑의 일기 연수원 고진광 원장은 2016년 9월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해 사랑의 일기 연수원이 기습 불법적으로 철거된 이후 사랑의 일기 연수원 자리의 컨테이너에서 630일째 생활하고 있다.

 

고대표가 생활하고 있는 컨테이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구 금석초등학교) 철거 당시 철거되지 않고 남아있던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부속 건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주거 건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고대표의 법적 주소지(주민등록지 주소)로 등록되어 있고, 주민세가 고지되어 납부하고 있으며 사랑의 일기 연수원(구 금석초등학교)의 환경개선 부담금도 고지되어 납부하고 있으며 우편물도 배달되고 있으며 이번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안내문도 배달되어 엄연한 세종특별자치시민의 거주지로 인정 받았다.

▲ 도로명 주소가 고지됐다.     © 고진광 사랑의일기연수원 대표 제공

 

2003년 구 금석초등학교에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설립할 당시에는 주소가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였고 2015년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집현리 785-94(도로명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금병로 670)로 변경되었다가 현재까지 남아 있는 사랑의 일기 연수원의 부속 건물인 컨테이너에 새로운 도로명 주소로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남세종로 98' 이 부여되었다.

 

고진광 대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부당한 처사로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연수원에는 세계 유일의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 세종시민생활전시관이 함께 설치 운영되고 있었음)이 철거된 후 전기도 단전되고 물도 없이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제는 진입로마저 차단되어 드나들기도 어려운 컨테이너에서 흙속에 묻혀 있는 일기장과 연수원의 각종 자료, 세종시민투쟁자료, 시민생활자료 등을 지키고 있다.

 

2018년에 철거하겠다고 통지서를 보내 놓고 2년 일찍 기습 철거를 하는 바람에 훼손된 자료의 양도 많아 안타까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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