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구청 간부, "내가 몸통이다" 발언,신연희 구청장은 머리?깃털?
기사입력: 2017/12/04 [00:01]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강남구청 강현섭 복지국장이 지난 1일 강남구의회 5인의 의원이 부구청장과의 대화를 위해 자리하자 의원들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쫓아 들어와서 지난 11월 29일 어린이도서관 개관식 때 전현희 의\국회의원의 발언을 제지한 사건의 몸통임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간담회를 방해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영상 캡처  

주민들이 선출한 의원들 5명과 언론에 대고 고함을 치고 "내가 몸통이다."라고 고백(?)하는 지자체의 간부가 인터넷 언론가에서 화제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남구청 강현섭 복지국장.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 강남구의원 5인과 주민들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실을 방문했으나 문을 걸어 잠고 열어주지 않는다.     © 서울의소리 김은경 기자

<12월 1일 오후 5시>
강남구청장 신연희 구청장실은 근무시간에 안에 부속실 직원이 있는데도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경비인원까지 동원되어 구청장실을 지켰다.

이날 강남 구의원 5명과 주민들이 신연희 강남구청장한테 항의 방문차 갔다가 구청장실의 문이 굳게 잠겨 있고 경비인원이 문을 막고 있어 항의하다가 부구청장의 안내로 부구청장실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 11월 29일 강남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에서 있었던 ‘전현희 의원의 마이크를 뺏었던 강남구청장 신연희의 만행’에 대해 향후 반복될 일에 대한 항의 및 당부차원에서였다.

▲  구청장실을 가로막은 경비인력   © 서울의소리 김은경 기자

서울의소리 12월3일자 "'졸개'가 몸통이면 신연희는 브레인? "보도에 의하면, "강현섭  복지국장은 진급이 늦은 7급 공무원으로 청소과장으로 있다가 신연희의 골치아픈 문제를 해결해준 후에 복지국장으로 발탁된 것으로 내년 봄 퇴직을 앞두고 있다."라는 것.

불과 퇴직을 수개월 남겨둔 시점에서 국장급 간부가 의원과 언론에 고함을 치면서 충성심을 내보이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이유가, 승진 인사에 대한 충성심이냐 퇴임 후 구청 산하 단체의 장으로 가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도 없지 않다.

▲ 강현섭 강남구청 복지국장이 부구청장실에 불쑥 들어와 구의원과 언론에 소리를 지르고 있다.     © 서울의소리
<서울의소리 팩트체크>
 
1. 강남구 각동 경로잔치 행사 때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경로잔치에서 전 현희 의원의 발언 중에 아예 마이크를 강탈하고 전원을 off했던 사건이다. 이 때에도 강남구청 복지국장은 축사에서 전 의원을 제외시킬것을 지시했다. (취재결과 확인됐으며 JTBC에서도 언급. 다수의 증언 및)
 
2. 신연희 구청장의 지시가 있었나 ?
ㅡ 영상을 면밀하게 보면 신연희구청장이 복지국장에게 귓속말로 무언가 이야기 하는 것이 보이며 곧바로 사회자에게 향하는 복지국장, 이어 사회자의 저지발언이 있다. 
그런데 항의방문 때 부구청장실에 참석하라는 요청도 없었는데도 복지국장이 나타나 이렇게 답한다.
ㅡ (전현희 의원 발언을 구청장이 한게 아니라)자른게 아니라 내가 한거요 ! 내가 몸통이요 !
 
또한, 현재 검찰조사를 받는 벼랑끝에 서 있는 신연희의 입장에서는 각종 행정을 본인의 치적으로 당겨서라도 강남구청장 공천에 매달리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 유령한옥마을로 전락한 세곡동 올곳 한옥마을이 어린이 도서관으로 개관되기 까지 강남구청의 방해가 없었나. 
 
못골한옥은 구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서 3년 이상 흉물로 남아있던 대표적 혈세낭비 사업이었다는 것을 취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전의원은 주민들의 개선 요청과 도서관등 건의를 받아들여 구에서 나자빠진 사업을 몸소 챙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LH는 전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과 요청을 받아들여, 20억 시설을 강남구에 무상기부하고, 도서관으로의 개조비용은 물론 도서 구입비 등으로 11억을 추가 기부했음도 확인됐다. 
당일 전 의원의 축사는 도서관개관 축하와 자신의 요청을 받아들인 LH의 공헌 등 경과를 설명한 것 뿐임을 알 수 있다. 
강남구청은 전 의원실과 LH에 초대장은 물론 참석요구 조차 없었음이 취재결과 확인됐다. 신연희 강남 구청장은 대주민 발언에서 전 현희 의원은 물론, LH를 완전 배제하고 온전히 자기들이 한 듯이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연희 구청장은 영동대로 개발 등 기여도 없는 것을 자기 치적으로 다 돌렸다.

*강남구청 복지국장 발언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CxaF22Lu1Ck
 
광고
광고
ⓒ 우리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