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국회)
[국감 베스트10 인터뷰] 이완영 의원,성주 경전철 논의중..농축산 발전에 힘쓸것
기사입력: 2017/12/01 [01:50]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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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국회의원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가칭)인터넷언론인연대(이하 인언연)은 국정감사 베스트 10인의 국회의원과의 인터뷰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순서는 이완영 의원과의 인터뷰이다.

△농해수위 국감 진행 중인 사안이거나 주목해야할 사안은?
청탁금지법을 반드시 내년 설날 이전까지는 법이 개정돼야한다. 가액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축사합법화 문제도 2년 연장을 하느냐도….
 
△2017 국정감사 스스로 평가를 한다면
▲농축산협의회에서 우수 의원으로 제가 선정됐다고 들었다. 부족한게 많지만 열심히 하겠다. 농해수위에서 농민을 위해 분발하겠다. 
 
△2017 야당이 야당답지 않고 여당이 여당답지 않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만에 맞이하는 국감이었기 때문에 혼란이 있었을 듯하다. 야당이 자유한국당이 어떤 방향으로 해나갈 것인지. 
▲농해수위는 여야가 따로 없었다. 다른 상임위처럼 상호 여야가 견해가 다른 사안이 없다. 농해수위의 전통적인 과제가 농민을 위한 제도개선이다. 그런 점에서 여야가 바뀐 것은 잘 몰랐다. 다만 정무위에서는 많이 느꼈다. 여전히 더불어민주당이 야당같고 저는 여당같다는 생각은 여전히 하면서 국감을 치른 게 아닌가한다. 배경에는 우리 당보다는 여당에서 각 부처마다 적폐청산이라는, 특히 우파정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야가 바뀌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 한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농해수위지않나. 이번 국감에서 서로 공유하면서 지적하거나 개선한 성과는?
▲모든 여야 의원들이 정책 제안을 내놓을 때 기본적으로 농민들이 소득향상을 내놓고, 요즘은 스마트 농업을 얘기하지 않나.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젊은 청년들이 농업에 활동해야한다. 50, 60대도 준청년이다. 이들이 농촌에 유입될 수 있는 지원제도를 만들자고 협력했다. 
 
△얼마 전 여당에서 예산 일부를 농촌에 청년(귀농)에게 주자고 했는데, 감액되지 않았나.
▲농해수위 예산안은 아니었다. 지금 야당이 반대하는 취지는, 와서 농업을 할 때 어떤 지원제도라도 잘해줘도 된다. 다만 무조건 100만원, 200만원을 준다는 것은 포퓰리즘이다. 농민들은 일하는데 청년들이 그냥 와서 돈을 받는다는 것은 문제다. 

▲ 이완영 국회의원이 지난 10월23일  충남도청에서 실시된 충청남도 국정감사에서 안희정 지사에게 질의를 하는 자료사진     © 우리들뉴스D/B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 성과는?
▲성과를 말씀드리기 전에 농민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두 번 당선된 사람이다. 진정성을 갖고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을 해야겠다 생각했다. 농해수위에 와서 보니 국민총생산 농해수가 1%도 안 된다. 국가경영 측면에서 무시당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먹을거리, 식량무기차원에서 다수 경쟁력이 없고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버릴 수는 없지 않나. 농업이 발전되도록 관심을 갖고 있다.
 대표적으로 부정청탁금지법 때문에 가장 위축되고 있다. 국회 20대 들어와서 작년 8월 제일 처음 발의한 게 청탁금지법의 농수축산물 제외다. 새 정부 들어와서 추석 전에 한다, 연말 전에 한다고 하고 무산된 걸 보면서 정부가 무성의하다고 생각했다. 국민의 아픔을 너무 모른다. 
 정부를 믿을 수 없다. 국회에서 빨리 처리해줘야 농민이 위안이 될 것이다. 제가 자유한국당에서 김영란법 TF 팀장도 맡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한돈협회 이취임식도 일부러 가서 ‘김영란법 제대로 개정하자’, 농림부장관, 해수부 장관 등이 농축산단체, 농민들에게 활동해달라고 요구했다. 
한미FTA가 새롭게 협상에 들어가면서 미국에 농축산물 수입이 늘어났다. 제가 방치해도 되느냐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때 농민들이 불만 없는 개정협상이 돼야한다. 
 상생기금도 기업자율로 해놓으니, 1년에 1천억 모으자고 했는데 되지 않고 있다. 그것도 문제지적을 해서 제조업에서 번 돈이 농민에게 사용되도록 해야 한다. 
 저도 정부조직 출신이라서, 농림부 산하 농협중앙회, 농어촌공사 등 정부산하 기관에 사용되는 예산이 농민회라는 이름으로 월급만 받아서는 안 된다. 농민들에게 소득이 단돈 1원이라도 올라갈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기본적인 인식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농협중앙회 직원이 축사에 가서 키워봤나, 모심기를 했나. 안 해본 사람들이다. 제가 노동부 있을 때 노동법이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한 게 아닌가, 농림부법도 농민들 소득보장을 위해 법이 제정된 것이지 않나. 거기에 충실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제가 세월호 사건 이후에 ‘상하이 셀비지’라고 해난구조, 3년이 지나도 해수부는 변한 게 없다. 셀비지법을 만들고 해난구조 관련 산업을 일으켜야겠다. 이번에 상하이 셀비지로 몇 천억 원이 날아가지 않았나. 우선 시범적으로 심해에서 구조할 수 있는 해양과학기술센터를 만들어서 농림수위 예산에도 반영했다. 
 축산문제가 가장 우리에게 농축산 중 생산액의 43%가 축산이 점유하고 있다. 농림 예산 1조 5천억 원 중에 축산예산이 1200억, 그러니까 1/10이 안 된다. 전면적으로 농림부 예산을 개편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축산이 경제동물, 산업동물로 보는 시각이 이 정부에 와서 너무나 약해져 있다.
 우리에게 단백질 공급을 해주는 산업인데, ‘분뇨처리법’이라고 축사 합리화 법이 있다. 환경부에 처리돼있는데 제가 환노위에서 3년 간 합법화 하라고 했는데 20~30% 밖에 되지 않았다. 내년 3월이면 끝난다. 제가 2년 더 연장하자고 대표발의를 했다. 
 축산의 문제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산이 돼야한다는 과제가 있다. 분뇨가 악취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사료 값을 인하해야한다. 농협사료 원가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축산분야가 축산인들의 가장 불만이 ‘대통령은 반려동물 천만시대를 얘기하고 산업동물은 얘기도 안하고 있다. 무슨 힘이 나겠나’ 라고 한다. 사료, 분뇨, 방역을 제대로 갖춰야한다. 
 
▲  이완영 국회의원이 지난 10월23일  충남도청에서 실시된 충청남도 국정감사에서 안희정 지사의 답변을 듣고 있는 자료사진     © 우리들뉴스D/B
△ AI는?
▲AI와 구제역이 있다. AI는 지금도 정부가 발생 원인을 모른다. 환경부, 농림부도 철새, 악질적인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하는데 우선 원인이 밝혀져야 예방도 되고, 방역도 된다. 원인을 빨리 규명해야한다. 
 
구제역은 살처분 문제를 부각시켰다. 무조건적인 살처분은 인간적으로 (동물을)묻는 사람이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라고 한다. 또 구제역 매몰한 지역 파보니 부식이 안 되고 있다. 살이 그대로 나온다. 농작물을 생산하면 난리난다. 제대로 부식이 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갖추는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
 
선별적 살처분을 할 수 있는 인력이나 시스템이 있나.
동원하면 되지 않나. 여러사람들이 저한테 ‘무조건 반경 몇 키로미터면 묻어야하느냐’했다. 이건 아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소, 돼지에게 백신주사를 놓는다. 항체가 생겼는지 아닌지 검사할 수 있지 않나. 또 인근 몇 km에 다 묻는다. 어느 의원은 ‘살처분 하지말고 죽인 다음에 묻으라’고 법안을 냈다. 생명이 있는 동물을 어떻게 봐야하는가의 문제다. 
어느 지역에 AI에 발생했다고 해서 질병에 걸렸는지, 아닌지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다 묻는 것은 문제다. 항체 조사를 할 수 있다. 살처분 안하고 살릴 수 있는 건 살리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것이다. 
기술적인 문제라고 본다. 제가 작년에 농해수위하면서 돈사(돼지농장) 악취는 형제간도 못 참겠다고 한다. 농진청에서 여러 번 연구를 했는데도 분뇨 악취는 못 막았다. 돈사마다 냄새 안나게 만들면 농민들에게 사랑받는다. 
원인이 돼지 분뇨를 3개월 간 고형체와 액체를 분리해야 한다. 그대로 변소를 3~4개월 놔두면 냄새가 안날 수 있나. 개별 축사 처리방식과 수거방식이 있다. 그 시설도 님비 때문에 못하는 상황이다. 축산발전에 동기는 많지만 인프라에서 막힌다. 
 
▲ 이완영 국회의원이 기자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다. 정보위원회 국감에서는 어떤 얘기가 나왔나.
▲국정원내 설치된 개혁발전위의 합법성, 그리고 그분들의 좌파중심의 성향, 사건을 채택해서 살피면서 검찰에 고발하는 사안이다. 14건에 대해 자체 선정한 과제가 이명박, 박근혜 관련 한다는 점에서 공평하지 못하고 정치보복의 의미가 크다고 부각했다.
이미 8월 말에 김대중, 노무현때 10건을 줬고 국감 중 5건을 추가로 줬다. 검찰에 고발할 것은 하고 자체 판단중이라고 들었다. 
 
언제까지 판단을 기다려야하나. 이명박, 박근혜 정부뿐만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의 적폐도 충족해달라고 하는데….
▲여야 간사가 선정하는 절차가 아니다. 임의적으로 신속하게 결정됐다. 합리성을 인정받지 못하는데 우리가 준 자료는 ‘예비조사를 하고 있다’, ‘일탈한게 있다면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시간을 끄는 것인지, 살펴보고 있는지 저도 기다리고 있다. 
 
순결한 애국심으로 임무에 충실한 착한 국정원 직원이 있다면 댓글 공작 등으로 여론에 질타를 받는 국정원 직원이 있다. 국정원 내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국정원 개혁 방안과 국민 신뢰를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할까.
▲새 정부 들어와서 국정원 지위, 국정원 직원들의 목숨을 건 활동들을 지켜보면서 국민 안위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 고생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중 일부가 국정원을 일탈해 업무를 했다는 건 처벌받아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99%가 일을 잘하는 국정원을 매도하고 이 기관에 힘을 뺀다거나 역량을 줄인다는 건 우려가 된다.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국정원에서 대공수사권을 없애겠다는 것은 정부기관으로서 기능을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 국정원 폐해를 부각하면서 기능, 나라마다 정보기관이 중요하고 쎄다. 지금도 국내 IO(정보요원)기능을 없앤 것은 칭찬했다. 그로인한 국민 피해가 많았으니까. 그 대신 국가정보기관으로써 우뚝설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해야한다. 
 
△이 의원 말이 지당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것도 사실이다. 지난 정부에서의 댓글, 조작이라 하는 이슈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탈 등을 제도적으로 방지해야하지 않나. 견해가 있다면?
▲지적에 동의한다. 국정원 법에, 기능에 나와 있다. 일탈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제도적으로 받쳐줘야한다. 일벌백계해야 다시는 일탈행위가 안 나온다. 국정원도 법개정안을 갖고 올 것이다.  
 
△19대 이어 20대 가야문화권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대가야문화 융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먼저 일제식민사관에 따라서 대한민국 역사가 4국 시대에서 3국 시대로 줄었다는데 대해 출발했다. 500년 넘은 가야국인데 문헌기록이 없다. 그러나 우리가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를 거치는 가야유물이 엄청나다. 이게 그동안의 역사 재조명이 제대로 안되어 있고 유물도 부각이 안 되어있다. 신라, 백제는 법이 있어서 문화가 완성돼있다. 그런 측면에서 가야권에 대한 문화유적을 제대로 복원하고 그에 따라 지역에서 같이 발전하는 모습을 갖춰야한다고 본다. 이 법은 동서화합의 법이다. 우리 고령이 가야국의 중심 수도다. 여수, 남원 등 가야권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과제로 선정돼서 국토위에서 법안이 심사 중이다. 
농민들은 손해만 보고 살아라는 것이다. 쌀은 남아도는데 절대농지를 왜 이렇게 많이 만들어 놓느냐. 절대농지 완화도 주문했다. 3000제곱미터하면, 1000평 가까이 되는데 오늘 돌아다니면, 농림부는 반대라고 돌아다닌다한다. 그래서 내가 화가 났다. 2000제곱미터 라도 하자고 안을 내놔야지.
장관도 공무원 출신이고, 김영춘(농림부 장관이) 살충제 계란 파동 때 제가 “몇 프로냐” 물으니 4%라 답했다. 4% 파동으로 온 국민이 계란을 안 먹게 하는 게 농림부 행정인가. 선의의 96%  계란 생산 농가는 피해는 어떡하나. 보존해줄 건가? 

자유한국당 당내입장이 궁금하다. 홍준표 대표가 김성태 의원 중심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 같다. 요새 이주영 의원이나 다른 의원을 생각하는 것 같고. 양쪽으로 나뉘는 것 같다.
▲원내대표 선출은 중요하다. 다른 당 9명이 들어왔을 때 제가 의원소집요구를 했다. 그날 당대표로 홍준표 대표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이나 발언에 대해서 의원들이 쓴소리를 했다. 저는 좋다, 보수 대통합 측면에서 오는 건 좋지만 슬그머니는 아니지 않나. 진정하게 잘못한 것은 잘못하고 화해해서 진정한 재결합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한국당 죽어라하고 우리는 살겠다해서 나간사람을 무조건 환영하는 게 대통합인가 말했다. 균형 갖춘 원내대표가 당선되길 바란다. 
 
고엽제 희생자 처우 개선 토론회때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왔다. 토론회 개최 취지는?
▲월남참전 용사 중에 고엽제 환자가 많다. 월남참전으로 제2의 경제성장을 했는데 이분들에 대한 대우, 처우를 국민, 나라에서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그분들에게 위안을 드리고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열었다. 경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법안도 준비 중이다. 이미 발의한 것은 참전용사 수당이다. 6.25든 월남전이든 같이 받는다. 20만원 정도로 열악한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 정하자는 법안을 발의했다. 
 
파독 광부 간호사 예우도 발의했는데
▲파독 광부나 간호사가 있었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을 발전시킨 계기가 됐다. 그때 광부들이 대졸이었는데 못 먹고 살던 시절 취업도 안 되니까 대학 나와서도 광부가 됐는데 한국 와서 보니 성장은 했지만 그분들에게 관심 갖는 사람이 누가 있었나. 
파독 광부, 간호사 얘기가 나오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연설 후 인용하는 부분은 해방이후 역사를 가진 연설이다. 훌륭했다. 트럼프 대통령 연설로 헬조선 하던 청년들이 ‘대한민국이 이렇구나 느꼈다’고 한다. 
우리 2세들이 어떻게 일자리를 찾아서 우리만큼 먹고살 수 있는지…. 80, 90년, 2000년대 중국 동포들이 밀입항했다. 우리 자식들이 그렇게 될까봐 걱정된다. 이런 마음으로 강성 노조위원장을 만나 사정을 설명하고 그랬다. 일자리를 지켜주자고 했다. 
 
트럼프 연설을 공감한 사람 중 하나다. 다만 월남전 언급이 유독 없었다. 
▲남북한에 비교되는 수치는 참 잘했다. 그분이 다 터치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최근 국회 방송에서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라는 책을 꼽았다. 청년들이 꼭 읽어야할 책을 소개했다. 
▲국회방송에서 내 인생 책을 소개할 때 고민을 많이 했다. 
저자는 영국에서 100만원 버는 월급쟁이었는데 돈 버는 경험을 해야겠다 해서 우리 돈 5천만원을 가지고 10개국을 갔다. 가서 카페트를 사고 팔았다. 제가 노동부에 있을 때도 취업이라는 게 취직만은 아니다. 내가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취직이라고 얘기했다. 우리 청년들이 얼마나 배낭여행을 많이 갔나. 3천만원이든, 5천만원이든 갖고 돈 버는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사람이 많이 나오기를 하는 바람에서 책을 권했다. 
내가 시도할까 한다. 청년을 위해 3천만 원을 내놓고 손해 봐도 할 수 없으니 경험은 소중하니까 직접 체험할 사람을 선정해서 보낼 계획을 갖고 있다. 책이 여행기처럼 재미있다. 독특한 것은 역시 친구가 많아야한다는 것이다. 저자 친구의 도움을 받아 관세, 제도를 통관하고 이런 게 있어서 알고 지내는 사람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3, 4천 들고 간다고 하길래 3, 4백도 없는 사람들은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이 의원이 청년에게 밀어주고싶다해서 좋다고 생각했다. 우리 사회에서 어느 정도 능력이 되는 분들이 이슈처럼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냥 돕는 게 아니다. 한 사람이 잘나가면 10만, 20만 고용하지 않나. 그런 사람을 만들어야한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보다 더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나왔더라. 미국, 중국도 나오는데 한국에는 그런 사람이 없다. 
제 가정 얘기를 하자면 2녀 1남이다. 학교에서 의대를 보내라고 했는데 아들을 공대를 보냈다. 아들이 취직 생각이 없다더라. 자부심을 느낀다. 청년들은 실패해도 괜찮다. 노동부에도 있었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기업이다. 머리 좋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같이 도와서 청년을 육성하면 좋겠다. 
 
▲ 이완영 의원이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지역구 성주군에 사드가 배치됐다. 재도약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은?
▲1년 전, 얘긴데 갑자기 성주군 발표했을 때 하늘이 무너졌다. 왜 사전에 지역구 의원에게 한 번 얘기를 안해줬는지, 반대를 하든, 찬성을 하든 말을 해줬으면 중간역할을 했을 것이다. 성주군민들도 오해한 게 그것이다. ‘당신은 알았을 것 아닌가, 사전에 왜 못 막았냐’했다. 어떤 주부는 “전자렌지 안 쓰는데 훨씬 세다면서요” 했다. 
하지만 설득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어디라도 사드를 놓은 바에 내 군이 싫다고 해서 다른 군에 보내는 것은 내 양심이 옳지 않았다. 5천만 안보를 책임질 수 있다면 자부심을 느끼자, 여러분이 놓기 싫은 것은 다른 군이 가져가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말씀드렸다. 그 와중에 한반도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는 단체들이 합세했다. 그러다보니까 격화됐다. 지금 우리 군민들은 입장을 정리해줬다. 박근혜 정부, 문재인 정부도 어차피 (사드)를 놓은 것이다. 그간 사드 지역으로서 개발 예산을 써야하지 않겠냐 해서 대구가 인근인데 경전철 연결안을 협의 중에 있다. 롯데 골프장을 9홀 정도라도 운영하자고 했다. 
어부들이 고기 잡는 데 밑에서 사람들이 골프친다. 전자파 피해가 없다는 걸 알리고 군민들에게 복지차원에서 저렴하게 제공해야한다고 본다.
또 성주는 참외가 가장 특산물로 유일하게 전국의 70%를 공급한다. 90억을 들여 참외 선별센터를 조성해서 농민 일손을 도와야한다. 
포항에서 새만금으로 연결되는 동서 3축 고속도로가 있다. 대구에서 포항까지는 됐고, 새만금에서 무주까지는 됐는데, 무주, 성주, 대구는 안됐다. 그래서 그게 되면 성주 발전이 되지 않겠나한다. 지금도 총리실에서 성주지역 예산을 점검하는 기구가 있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이 애를 쓰고 있다. 정부 예산안에는 거의 반영이 안되어있다. 국회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성주군민들이 지역 개발 예산 반영이 안 된다면 제2의 반발을 할 것이라 본다. 

△성주 사드와 관련해서 대구 경전철, 새만금 동서고속도로 연결은 귀가 번쩍 뜨인다. 지원을 통해 성주군민 달래주기에 대한 다른 의원들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실현가능성은?
▲의원들도 그렇지만 정부 의지가 중요하다. 정부가 사드배치 지역으로서 험난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그 과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정부가 지역 개발 관점에서 예산을 투입하리라 믿고 있다. 성주군민에 대한 기대도 있다. SCO 타당성 조사도 정책적으로 판단해야한다. 
 
사드 반대 투쟁하신 분들을 경찰 공권력으로 다치게 했다고 한다. 27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하이디스 노숙농성을 했는데, 갑자기 문재인 정부 공권력이 들이닥쳐서 팔을 비틀었다고 한다.
▲대통령이 두루두루 살펴야할 자리 아니겠나. 이들을 섭섭하지 않게 사랑과 관심을 보이고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과거 정부에 대해 강제적인, 물리적인 지적을 하고 있다. 새 정부는 따뜻한 배려와 사랑으로 접근했으면 한다.
 
형제복지원 사건도 심도 있게 봐주면 좋겠다. 
▲과거에 진상조사나 억울한 일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살펴서 억울한 분이 없도록 해소하는게 정부와 정치권의 역할이다. 자세히 보도록 하겠다. 
 
향후 정치포부 및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국가 공무원 하다가 국회로 왔기 때문에 정치 포부는 ‘우뚝 선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면 좋겠다’ 다. 골드만삭스가 2050년 통일이 되면서 G2국가가 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제가 19대 때도 관심을 가진 게 남한만 가지고는 G2국가가 될 수 없다. 남북통일을 해야만 잠재력이 생길 수 있다. 제가 통일은 블루오션이라고 대정부 질의를 했다. 국회에 와서 통일을 당기는데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제가 한 번 노력을 해서 통일이 당겨지면 당겨질수록 성장의 시너지가 생긴다. 대한민국 통일을 통해서 G2국가가 되는 목표를 갖고 있다. 뒷받침하는 의원의 되겠다. 외통위를 안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보수, 중립, 진보와 끝장토론 어떻나.
▲그렇게 하자. 우리 2세를 위해서. 반도 국가가 역사적으로 잘 되는 나라다. 얼마든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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