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친구야 아프지 마", 부천송일초 교내 투병 학생 모금 운동
기사입력: 2017/10/11 [00:31]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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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송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투병학생 모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 송일초등학교 제공

  부천송일초등학교(교장 박은주)는 6학년 학생들과 담임교사가 중심이 되어 2017. 9. 20. ~ 9. 28.까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본교 6학년 박00 학생을 돕기 위한 ‘교내 투병 학생 모금 운동’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13,146,080원(일천삼백십사만육천팔십원)이라는 큰 금액을 모금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항상 일찍 등교하여 친구들에게 해맑은 웃음을 주던 박00 학생의 갑작스런 뇌종양 소식과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고 부모님께서도 지병을 가지고 계셔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깜짝 놀란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일제히 임시 회의를 통해 부족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한 성금 모금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고 학생들은 친구가 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님들은 자식 같은 아이가 건강하게 완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선생님들은 사랑하는 제자가 환하게 웃는 모습을 간절히 기다리며 모두가 함께 정성을 모았다.

  박00 학생은 7월부터 현재까지 2차례의 큰 수술을 받고도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 10월중 3차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이다.
 
▲ 모금운동    © 우리들뉴스
▲ 모금 운동    © 우리들뉴스

 이번 모금 운동에 가장 먼저 모금함을 채운 부천송일초등학교 박은주 교장은 “박00 학생이 3차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친구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빨리 돌아와서 즐겁게 운동장을 뛰어다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 반 친구 김00은 “평소 가장 빨리 학교에 와서 교실 문도 열고 수업 준비도 하는 착하고 성실한 친구였다. 빨리 나아서 교실에서 같이 공부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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