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윤종필 의원, "인체조직 수입 급증, 기증은 대폭 줄어" 대책 마련 시급
기사입력: 2017/10/10 [22:26]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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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성남분당을 지역위원장)    © 우리들뉴스
 
- 뼈, 건, 연골, 양막 등 인체조직 수입 해마다 증가
 - 올해 장기기증원과 인체조직기증원 통폐합 후 조직 기증 대폭 감소  
- WHO 인체조직·장기 자급 권유, 자급율 높일 방안 적극 강구해야
 
 일부 인체조직의 수입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 들어 기증율은 대폭 감소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인체조직 유형별 수입 현황’에 따르면 뼈, 건, 연골, 양막의 수입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뼈의 경우 2012년 16만9천개에서 2016년 27만9천개로 11만개가 늘어났으며 건은 14,943개에서 17,909개로, 연골은 3,440개에서 7,615개로, 양막은 200개에서 712개로 증가세를 보였다. 2016년에는 201개의 심낭 수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그에 반해 국내 기증자로부터 기증된 조직 건수는 2012년 159건에서 2016년 248건으로 매해 증가세를 보이다 2017년 8월말 현재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7%나 감소한 78건에 불과했다. 이는 올해 목표치 280건에 턱없이 못미치는 양이다.  
 
 장기 기증은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통해 기증희망자가 2001년 5만명에서 2010년 108만명, 2016년 196만명으로 늘어났다. 뇌사자의 장기 기증 역시 2001년 52명에서 2010년 268명, 2016년에는 573명으로 늘어나 많은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장기기증원과 인체조직기증원의 통폐합으로 인해 업무 분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조직기증이 대폭 줄어들게 된 것이다. 
 
*인체조직 유형별 수입 현황

년도

연골

인대

피부

양막

근막

판막

심낭

혈관

신경

2012

169,593

14,943

3,440

3

50,958

200

722

-

-

-

-

239,859

2013

192,497

15,762

4,036

-

55,171

1,110

832

-

-

-

-

269,408

2014

211,874

16,270

4,308

-

54,939

4

651

-

-

-

-

288,046

2015

197,549

15,628

5,725

-

60,425

370

481

-

-

-

-

280,178

2016

279,871

17,909

7,615

-

20,555

712

596

-

201

-

-

327,459

※ 조직 수입 현황자료는 완제품과 원재료 조직 수입 실적 모두 포함된 것
▴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 제출자료(2017. 9)

 윤종필 의원은 “WHO에서는 인체조직과 장기는 자국내에서 해결하는 자급자족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수입을 늘리기 보다는 기증자 발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체조직을 수입하고, 가공 판매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이익을 보는 상황은 의료윤리 차원에서도 점차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양 기관의 통폐합에 따른 업무 조정이 조속히 이루어져 인체조직 기증이 더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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