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김문기 상지대 前총장 '해임 부당'확정..복귀 초읽기
기사입력: 2017/10/10 [21:59]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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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기 상지대학교 전 총장

 상지대학교 설립자 겸 제 8대 총장인 김문기 총장이 최근 '김문기 총장 복귀' 기자회견을 열고 총장해임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라 상지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3년간 학교와 김문기씨 명예회복을 위해 법정다툼을 벌이며 소송에서 이겨낸 김문기 총장이 합법적으로 구성된 등기이사들과 학교 법인 운영권에 대한 권리 주장을 위해 나선 것이다.
 
김문기 총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일찍이 가구사업에 뛰어들어 가구공업으로 성공한  기업가이다. 당시 원주 지역의 유력 인사였던 원홍묵 씨가 설립한 원주대학이 재정난에 시달리다 학교가 폐교 되고 운영될 수 없는 현 상지대학교를 정부가 지방 사립대학 설립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재력가로 잘 알려진 김문기 씨에게도 대학 설립에 대한 요청을 계속 해왔다. 
 
그러다 김문기 총장이 폐교된 원주대학 시설 등을 당시 사재 70 억 원을 출연해 문교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지금의 상지학원 학교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이후에 도 김 총장은 중앙 라이온스클럽 회장 역임. 12대 국회의원으로 원내 진출하는 등 3선의 중진으로 정치적 비중을 높여가며 상지대를 종합대학으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김 총장은 김영삼 정권시절인 1990년대 표적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며 학생 부정입학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이듬해인 1994년 무죄판결을 받아 사면복권 된다.
 
이후 상지대는 관선이사 체제로 이어 지며 구(舊)재단 이사들이 학교법인 상지학원 상대로 낸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김문기 전 이사장 측의 손을 들어줘 김문기 총장이 다시 상지대에 복귀할 수 있었다.
 
그러나 김문기 총장 복귀에 반대하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천막 농성을 펼치며 학내 갈등은 더욱 심화됐고 총장실이 학생들에게 점거당하는 등 총학생회와 교수진 측이 김씨의 사퇴를 요구하는 사태로, 교육부에서 임시이사 파견으로, 이사진 전원교체 행정감사 처분 등이 이루어졌다.
 
이에 교육부는 상지학원 이사 9명 전원에 대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의 감사 처분을 내리며 김문기 전 총장 측의 이사진을 물러나게 하고 지난 8월 임기 1년의 임시이사 8명을 다시 파견했다. 
 
일각에서는 학내 분규를 조장하는 일부 교수와 세력들이 교육부에서 파견한 임시이사들과 동조해 사학 탈취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 임시이사회에서 임기 1년의 총장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대화 교수도 김문기씨 복귀에 반대하며 상지대의 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해직교수로 알려져 있다.
 
김문기 총장 측근은 이번 총장해임징계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총장 해임무효가 최종적으로 확정 된 것이라며 현재 법인의 운영권은 등기 이사들과 법적으로 확인된 김문기 총장에게 있어 현 교육부에서 파견된 임시이사들의 행위에 대해 법치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불법적인 행위라고 분개했다.
 
따라서 지난 2015년 김문기 총장 해임이 의결된 이사회는 김 총장 측이 절차적 정당성을 문제 삼아 제기한 소송에서 1심과 2심, 대법원 판결까지 모두 승소하여 앞으로 김씨 측의 상지학원 정상화를 위한 복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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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라면 정론을 논하라" 한얼 17/10/11 [13:28] 수정 삭제
  경고 상지대학을 제대로 알지못하고 잘못된자에의해 일방적인 기사를 실지마시기바람니다 어떠한경우에서라도 국가백년대계인 교육에대해서는 올바른 국가관가 소명의식을 가진자만이 존재할뿐 물욕사리사욕에 탐하는자가 사학을 맏을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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