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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감사위원회, 문화재단 명절 휴가비 지급 부적정 3천7백여 만원 미회수 조치
기사입력: 2017/08/07 [17:31]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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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청


 아산시(시장 복기왕) 감사위원회(위원장 이문국)는 출연기관인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시미래장학회에 대한 2016년 감사결과를 발표했지만 철 지난 감사에 물렁한 제식구 봐주기 뒷북 감사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아산문화재단에 대한 감사에서 8명 직원에 대해 37,471,320,000원을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 것에 대해 ▲연봉제 계약직원 명절휴가비 지급 부적정이라고 밝혔으나, 회수 조치를 하지 않고 시정 조치로 낮은 처분을 해 의구심을 낳고 있다.

 

▲ 명절 휴가비 지급 부적정  © 아산시청 홈페이지

 

▲ 감사결과 캡처     © 아산시청 홈페이지
▲ 아산문화재단 명절 휴가비 지급 부적정     © 아산시청 홈페이지 캡처

 

 반면에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아산문화재단 명절 휴가비 이외에  ▲시간외 근무수당 운영 부적절 및 부당 지급건에 대해서 17,056,600원을 환수 조치했으며, ▲은행나무 쉼터 민간위탁 보조금 정산검사 부적정으로 9,112,559원을 환수 조치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유사. 중복사업 분리 발주 부적정(일명 쪼개기 수의계약)에는 주의라는 비교적 약한 조치를 내려 쪼개기 수의계약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이번 감사는 아산문화재단과 아산시 미래장학회에 대하여 2017년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자체 감사로 실시 됐으며 ▲출연금 계좌관리 및 사업비 적정집행, ▲각종계약(물품,용역) 및 지출 적정처리여부,▲급여.수당등 운영비 집행현황, ▲시설물,장비등 물품유지 및 중요재산 관리현황, ▲ 각종 수입금 관리 및 세외수입 적정처리등 법인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감사결과 지적사항으로 행정 16건(시정7,주의9)과 재정(26,169,159원 회수),신분(훈계1,주의8)조치를 내렸다.

 

출연기관을 총괄 관리하는 정책기획담당관에 대한 감사에서는 출연기관 경영실적 진단평가지연에 대해 지적하며 출연기관 경영평가 업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주의 조치했다.

 

아산시미래장학회 감사에서는 ▲각종대장 비치 및 관리소홀, ▲재단법인 기본재산 관리 부적정, ▲ 당연직 임원 선정 부적절에 대해 시정조치를 했으며,  ▲사무국직원 임명절차 소홀, ▲ 문서등록대장 관리소홀, ▲2015년 세출예산 출납 폐쇄기한 미 준수 등에 대해서는 주의 조치했다.

 

(재)아산시미래장학회는 2005년 설립이후 2016년 까지 출연금 및 기부금등으로 관내 재학 및 아산출신 중.고.대학생에게 연인원 3,757명 총 6,630백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하였고 2017년3월까지 5,641백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아산시 감사위원회가 3월 17일까지 출연기관 자체감사를 실시했다고 하지만 2017년도 성웅이순신축제 행사의 1차 결산보고(6월8일)가 열린 후 6월 12일에 발표해 철 지난 감사라는 비난과 제식구 감싸기의 형식적인 감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 2신>  2017.19:45

아산시 관계자는 7일 오후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거센 지적을 받았으나, 민간위원들이 포함된 아산시 감사위원회에서 지급 금액 회수 등 법적조치를 할 수 없는것으로 결정됐다고 밝혀 봐주기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산시의 중복 혈세 낭비에 대한 회수 의지와 노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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