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민주당 충남도당, 현충일 음주운전 역주행 뺑소니 김만겸 예산군의원 출당조치해야
기사입력: 2017/06/17 [07:30]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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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겸  예산군의원

[발행인 칼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만겸 예산군의회 의원(산업건설위원장, 라선거구: 고덕면· 덕산면·봉산면·신암면)이 현충일인 지난 6일 저녁, 음주운전에 역주행도 모자라 뺑소니를 쳤다가 경찰에 자수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김 의원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사퇴할 뜻이 없다."라고 임기를 채울 뜻을 비쳤다.

 

동네 건달 출신 단란주점 A사장조차 술을 팔 수 없다며 문을 닫는다는 현충일에, 저녁식사 중 음주를 한 것 까지야 성인이니 그렇다 칠 수 있지만, 음주운전을 한 점, 역주행 한 점, 피해자 구조를 하지 않고 뺑소니를 친 점 등 죄질도 나쁘지만 일반 민간인도 아닌 정치인이라는 특수성을 가진 공인으로서,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원이라는 점에서, 특히 산업건설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위치에 있는 자로서 이에 대한 도덕적 법적 책임은 김 의원 개인이 치러야 할 것이지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출당 조치를 시켜야 하는 것은 아닌 지 박완주 도당위원장은 고민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이 교통사고를 당하면 신고를 하고 구조를 도와야할 군의원이, 자신이 음주운전 역주행 교통사고를 내고 뺑소니를 친다는 것을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에서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하는 지가 앞으로 예산군과 충남도의 주민들을 얼마나 존중하는지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만겸 의원은 의원직을 자진 사퇴할 것인 지 여부를 군민들에게 물어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일 김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하는 방안과 산업위원장직을 내려놓는 방안을 스스로 검토해야 양심있는 정치인이라는 평을 받게 될 것이며, 이 위기를 넘기고 차후 다시금 정치인으로서 입지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17일

박상진 우리들뉴스 발행인/한국언론인연대 회장

 

▲ 박상진 우리들뉴스 발행인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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