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
아산시,행감 태도 불량..의회 존재 가치 무색
기사입력: 2017/06/15 [23:21]  최종편집: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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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인 시 집행부 간부직원들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 14일 아산시의회 행정감사중인 자원순환과 전현직 과장과 경제환경국장 모습   © 우리들뉴스

 

아산시의회가 진행하고 있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피감기관인 시 집행부 간부직원들의 태도가 도마에 올랐다.  

 

A시의원은 지난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시 집행부 태도를 내가 행감중 이야기 하려다 참았다."라고 말했다.

 

무슨일이 있었을까.

 

지난 14일 경제환경국 행정감사에서는 이상춘 국장이 피감 수장으로 나와 의원들의 발언 중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정회시간 중 총무복지위원회 B의원이 "자원환경과는 2시간은 해야 되는것 아닌가?"라며 산업건설위원회 C의원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는데, 이를 들은 C의원이  "2시간은 해야죠." 대답하자, 피감기관인 시 집행부의 자원환경과장 김영환 과장은 "2시간 하시려구요? 저는 3시간 하려고 했었는데?"라며 히히덕 거리고 웃으며 피감자로서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한마디로 의회 의원들을,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존중하거나 어려워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던 것.

 

이후, 전(前) 자원순환과장인 현(現) 자치행정과장인 유지원 과장이 김과장과 나란히 증인선서를 한 후 발언석에 앉았고, 이들은 시 의원들의 추궁성 질문과 발언에 대해 답변하기 시작했다.

 

이 둘은 이구동성으로 담당 과장으로서 결과적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은 하면서도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발뺌을 하는 것에 그쳐 참석한 언론인들과 의원들의 눈총을 샀고, 이상춘 국장은 아는 지 모르는 지 가만히 앉아서 꿔다 놓은 보리자루처럼 앉아 있었다.

 

이날 행감 후 참석했던 일부 언론인들은 이구동성으로 "답답한 행감이었다."라고 평하기도 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의 준비가 좀 부족한게 아니었나 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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