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천안 청수초등학교,학교폭력 은폐·조작도 모자라 피해학생에게 성폭력까지
학교폭력 피해학생 두 번 울린 학교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기사입력: 2017/03/01 [13:30]  최종편집: 2017/06/12 [04:00]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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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폭력피해자인권단체인 「허그 유」는 2017년 2월 28일 충남 천안 A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은폐 조작 및 아동성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허그유 입장 전문>

2016년 5월에 충남 천안 A초등학교에서 집단따돌림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해학생의 학부모는 가해학생에 대한 사과와 학교 측의 제대로 된 훈육만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은 이런 학부모를 진상 민원인으로 누명을 씌워 학교폭력 사안으로 볼 수 없다며 피해학생 측에서 제출한 증거자료에 대한 검토 없이 일부러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개최하게 하여 학교폭력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리게 했다.

 

이 결정에 불복한 피해학생 측은 학교폭력에 대한 재심을 청구, 재심에서 학교폭력 사안으로 인정받았고 이 후, 행정심판 청구 역시 기각 되어 학교폭력 사건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학교 측은 마땅히 해야 할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는 전혀 하지 않고 가해학생 측에게 행정심판을 청구하라는 취지로 피해학생에 대한 개인신상정보 등을 모두 넘겨주는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피해학생 생활기록부 및 건강기록부 등의 공문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에만 집중, 이로 인해 피해학생은 약 8개월간 전혀 학교를 가지 못하는 지속적인 2·3차 피해를 입어야만 했다. 

 

학교 측의 만행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학교감 B씨는 피해학생 학부모를 충남 천안 소재 호프집에서 만나 면담하는 과정에서 술이 취한 상태로 학부모를 성추행 했을 뿐 아니라 수 개월간 지속적으로 피해학생에게 아동성폭력까지 행사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학생 측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란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학교감 B씨를 충남지방경찰청에 형사 고소한 상태이고 교장, 생활지도부장, 담임을 직무유기·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역시 형사고소한 상태이며 민사·행정 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관련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전국학교폭력피해자인권단체 「허그 유」는 피해학생 학부모 측에서 보유하고 있는 모든 증거자료에 대한 검토를 마친 상태로, 학교 측의 만행에 대해 분개 하지 않을 수 없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벌 촉구 진정서를 충남지방경찰청에 이미 제출 했으며 학교 측은 지금이라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이며,

 

아울러 전국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이에 대한 전문성 및 중립성 제고를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학교 밖에 두고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편집자 주 : 2017.6.10부터 독자님들의 관심이 높아져, 해당 학교폭력 관련 작년 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 회의록을 첨부 편성합니다.

<충남도의회 2016년 11월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발췌>

제10대-2016년도-교육위원회-피감사기관 천안·아산교육지원청-2016.11.15 화요일

 

▲ 2016년 11월 27일 오인철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천안)이 천안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수초등학교 학교폭력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오인철위원    저는 임완묵 천안교육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청수초등학교 학교폭력 건에 대해서 자료 가지고 계신가요? 

  도민 제보사항 있는데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가지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교육장님 이번에 9월 달에 오셨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오인철위원    이 제보 내용은 좀 시간이 지났던 건데 현재 진행형입니다. 

  혹시 이 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신지 먼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현재 행정소송 준비 중으로 알고 있거든요, 가해자가 불복을 해가지고요. 

○오인철위원    예, 그전의 내막은, 혹시 학교에 가보셨나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아직 못 가봤습니다. 

○오인철위원    바쁘셔서 못 가보셨죠? 

  그러면 우선 교육장님, 사건 개요에 대해서 가해자와 피해자는 이니셜로 해 주시고요, 사건개요 박스 안에 있는 것 좀 읽어봐 주세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사건 난 날은 2016년 5월 17일입니다. 

  가해자는 6학년 2반이고요, 피해자도 같은 6학년 2반 학생입니다. 

  사안요지로 볼 때 피해자의 어머니가 가해자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얘기한 것입니다. 

  그런데 담임교사는 피해자를 도와줬던 친구멘토로서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했기 때문에 피해자가 등교를   거부했고요, 피해자가 출결 문제를 천안교육청 출결 담당자한테 신고했습니다. 

  그래서 피해자 가정을 방문했으나 학부모를 만나지 못하고 전화만 통화했고요, 피해자가 다시 학교에 등교했고 5월 26일부터는 피해자 학부모가 교감에게 피해자는 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등교할 수 없다고 말하고 현재까지 등교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인철위원    그런 진행상황인데, 이게 학교 안에 있는 자치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이 아니다라고 처음에 판명이 났고 충남도청에서 하는 학교폭력지역위원회에서는 학교폭력이다라고 인정이 됐고요, 그다음에 다시 여기에 불복해서 행정심판을 8월 22일 날 신청해서 10월 21일 날 이게 또 학교폭력이다라고 판명난 것 아세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재심 청구했으나 기각돼가지고요. 

○오인철위원    예, 그러면 이게 학교폭력 맞죠, 지금까지는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그렇습니다. 

○오인철위원    소송은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요, 1차적으로 제가 먼저 지적을 해드릴 것이 뭐냐면 5월 17일 날 발단이 돼서 학교자치폭력위원회 열려가지고 6월 14일 날 일단 학교폭력이 아니다라고 판단이 되니까 그 이후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겁니다. 

  피해자가 확정이 됐든 안 됐든 교육당국은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되면 일단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친구에 대해서 케어를 해야 되는 게 기본방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교육장님, 저하고 동의하세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동의합니다. 

○오인철위원    그런데 이 건에 대해서 살펴보면요, 6월 14일 날 판명되기 전에 6월 3일 날하고 6월 8일 날 천안시 상담복지센터에 피해를 입었다는 학생하고 엄마, 두 분이 여기 센터에 들린 것 외에는 14일 이후로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천안시교육청에서는 행정심판에서 학교폭력이라고 인정된 이 친구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조치 취한 것 있으면 얘기 좀 해주세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천안교육청에서도 1차 상담은 했는데요,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는 원칙에 따라서. 

○오인철위원    누구랑 상담하신 거예요? 

  저는 가해학생 말고 피해학생 얘기하는 겁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피해학생하고 학부모가 1차 상담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어디에서 상담을 했어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Wee센터에서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Wee센터 방문했습니까?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Wee센터에서 6월 3일하고요, 6월 8일 날 했습니다. 

○오인철위원    교육장님 금방 설명드렸잖아요. 6월 3일하고 6월 8일은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열리기

   전이에요. 초기에 한 번 대응하고, 제가 말씀드린 것은 재심 가고 행정심판까지 가는 기간 동안에 교육청    에서 하신 일이 뭔가 답변을 부탁드리는 거예요. 아무것도 안 하셨죠?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상담을 2회 한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2회 상담이라는 게 6월 3일하고 6월 8일 날 상담한 거예요. 

  6월 14일 이후부터 오늘 11월 15일까지 아무것도 안 했어요. 

  교육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그때 상담이 중단된 것은 이중상담 금지원칙에 따라서 중단됐는데요, 현재는 단위학교에서 진행 중인 사항에 대해서 최종결과를 보고서 좀……. 

○오인철위원    어떤 결과를 보시려고 하는 거예요!  행정소송 다 끝날 때까지?   

  이 애 지금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내일모레면 졸업하는 애인데 지금 아무것도 안 하셨다니까요? 

  담당 과장님 누구세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예. 

○오인철위원  이 내용, 중간에 제가 질의한 것 5개월 동안 뭐하셨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마이크 주세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우선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학생이 처음 발생됐을 때 저희들 나름대로 고민하고 접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여섯 명이 친하게 지내다가 6학년에 올라가면서 이 학생이 2반이 되고 나머지 학생들, 부모님이 저 학생과 가까워지면 안 된다고 요청해서 반을 편성해 버렸어요. 

  그러니까 나머지 다섯 명을 1반, 3반에 배치를 하게 됐던 거예요. 

  그래서 이 학생이 외롭게 지내고 하니까 담임선생님께서 “야, 네가 이 학생의 멘토가 돼서 도와줘라”라고 짝을 맺어줬던 친구하고 이런 불미스러운 문제가 생기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는 이 친구는 친구라고 해서 도움을 주다 이렇게 됐다고 해서 그쪽 학부모는 여기에 응하지 않는 상황이고, 현재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이 학부모님께서는 굉장한 심적 충격을 받았다고 해서 갈등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었고요. 

  교육청에서 한 일이 뭐냐고 위원님께서 물음을 주셨는데 일단 진행 중이고 해서, 또 이 학생이 5월 28일 이후에 계속 결석을 했었습니다. 

  교육적인 측면에서 학교에서 해줄 수 있는 게 뭔가 해서 학습지라든가 학교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계속 권했었고요, 방문상담은 거절했고 학습지 일부를 받아서 교육을 했습니다. 

  또 현재도, 지난 판명 이후에 90일 이내에 행정소송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컨택을 해본 결과 현재 가해자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소송까지 불사하겠다고 하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 입장에서 어떤 입지에 서기가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오인철위원    제가 질의드린 것은 피해학생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했냐고 했더니 학습지 보내주셨고요, 그다음에 Wee센터라고 했는데 병원이나 이런 데 데려가신 적 있나요? 

  구체적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일단 학교에서 학습지 지원을 하고 있는 거고요, 저희들은 10월 초에 인성팀장하고 인성장학사 두 분이 학교에 가서 그 이후 과정을 상담하고 컨설팅 했습니다. 

○오인철위원    학습지도는 유인물로 갖다 주셨다고 얘기하셨고요,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학생한테 상담이나 케어를 해줄 수 있는 다른 조치를 하신 것 얘기를 하시라니까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그래서 저희들이 학교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을 통해서 상담이 필요한 부분을 말씀드렸는데 계속 학부모가 거절해서 저희들이 접근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인철위원    학부모가 거절해서 못 하셨다고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예. 

  그러면 1차 이런 것, 예를 들어서 이렇게 행정심판 가고 소송가면 담당 과장님이 하시는 게 아니라 Wee센터는 무슨 일을 하는 거예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법적인 그런 부분은 뭐하더라도 케어같은 부분은 저희들이 당연히 해야 되는데요, 일단 부모님께서는 접촉이라든가 학교에 보내는 것이나 이런 것을 일절 거절하고 계셔서……. 

○오인철위원    학부모가 거절해서 못 했다?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시도는 한 번 해 봤다는 얘기예요? 

  시도는 몇 번 해보셨어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횟수로는 정확히 말씀 못 드리지만 저희들이 계속 체크는 했습니다. 

○오인철위원    지금까지 잘 들었습니다. 

  앉으시고요,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전에 제보가 있어서 지적을 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 이 페이지 펴 놓으시고요. 

  5월 18일 날 가해학생은 사과하고 담임교체를 요구해서 피해학생이 등교를 거부했다. 

  17일 날 요청을 했습니다. 

  17일 날 어떤 요청을 했느냐,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으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가해학생한테 사과를 받아달라고 담임한테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담임은 학교폭력이 아니라고 판단을 해서 “학교폭력이 아닙니다”라고 어머니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17일입니다, 5월 17일. 

  이 자료 보시는 거예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예, 보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보셨죠? 

  18일 날 가해학생 사과와 담임교체를 요구했다. 

  부모가 가해학생 사과요구 한 것은 제가 내용에 있기 때문에 이해를 했는데 담임교체 내용은 없더라고요. 

  제가 읽어드릴게요, 조금 있다가. 

  ‘5월 26일 날 피해학생 어머니께서 학교폭력으로 정식 접수함’, 학교에다가 피해학생 어머니가 정식으로 접수했다는 게 어떤 건지 먼저 답변 부탁드릴게요. 

  전화접수입니까, 아니면 서면접수입니까? 

  5월 26일 날 피해학생 엄마가 학교폭력으로 접수를 했다는 얘기가 어디에 어떻게 접수가 됐는지 답변을 부탁드릴게요.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완묵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인철위원    자치위원회에요? 

  그러면 학교폭력 담임부장님 말씀하시는 거예요? 

  서면접수 했습니까? 

  담당과장님, 이거 서면접수한 거예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위원님이 승낙해 주신다면 그때 당시 담당했던 담당장학사님께서 직접. 

○오인철위원    아니요, 답변은 과장님이 하시는 거예요. 

  간단하게 대답하세요. 

  서면접수 했는지 정식으로 접수가 된 건지, 아닌 건지!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제가 인지하기로는 학교 내에 있는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접수가 된 걸로, 이 기점이 그렇게. 

○오인철위원    어머니가 접수했다고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전화로 접수가 됐다고 합니다. 

○오인철위원    전화로 정식으로 접수했다고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전화든 뭐든 접수를 인지한 이상 접수가 되는 것입니다. 

○오인철위원    인지한 거예요, 접수한 거예요?  정확히 얘기하세요!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예, 접수했습니다. 

○오인철위원    접수했어요? 

  지금 속기하니까 허위진술하시면 아시죠, 어떠한 입장이신지? 

○천안교육지원청체육인성건강과장 이완택(증인석에서)    예, 알겠습니다. 

▲ 청수초 학교폭력 관련 담임교사와 학부모간 문자  © 우리들뉴스

 

○오인철위원    그것은 추후에 확인하시고요, 시간이 없으니까 진도 나가겠습니다. 

  본 위원이 알기로는 사실 민원이 있어가지고 피해학생이라고 주장하는 부모가 저한테 찾아온 적이 있습니다. 

  몇 개월 됐고요, 초창기부터 이 내용을 제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동안 담임선생님하고 문자 나눈 게 페이지수로 거의 100페이지 정도 됩니다. 

  이 내용의 처음 발단은 피해학생이라는 학생 부모가 담임선생님한테 서면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거기에 응하지를 않았어요. 

  어떻게 응하지 않았냐면, 판단을 그렇게 하셨겠죠. 

  그런데 이 부모가 요구한 것은 그냥 서면사과에서 끝내려고 처음에 의도를 했다고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진술을 하고 있거든요, 저한테? 

  그런데 이 서류로 보면 어머니가 학교폭력을 접수했다고 그러는데 실제 내용은 담임선생님이 접수를 하셨어요. 

  제가 문자 읽어드릴게요. 

  여기 5월 19일 날 문자입니다. 

  피해학생이 5월 18일부터 등교 거부했죠? 

  19일 날 문자인데, 이 전에 이 학부모가 “이것 학교폭력까지 가기 싫다, 사과에서 끝내자”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담임선생님이 어떤 주장을 하셨냐면, 내용이 많으니까 간단히 읽어드릴게요. 

  “이건 교권침해다, 학교폭력이 아닌데 학교폭력으로 자꾸 사과하라고 하니까 옳지 않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문자 내용 보면 “저는 한국교원 총연합회 회원이고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회원이기도 합니다,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하시면 이들 단체에 문의해서 해결을 하려고 합니다” 이게 학부모한테 담임선생님이 보낸 문자 내용입니다. 

  하나 더 읽어드릴게요.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모두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오늘 천안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에게 이러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입니다, 이 점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면 5월 19일 날 학교폭력에 대해서 담임선생님이 접수를 하겠다고 통보한 내용이에요, 학부모한테. 

  그런데 여기 자료 보면 학부모가 접수를 했다고 지금 되어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잘못 파악을 하셨든가, 아니면 정확하게 조사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자, 추가로 또 문자 몇 개 보여드릴게요. 

  6월 14일 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학교폭력이 아니다라고 판명이 나니까 담임선생님이 부모한테 보낸 문자입니다. 

  먼저 부모님이 보낸 문자를 읽어드릴게요, 참고로. 

  이제 학교폭력이 아니다라고 판명이 나니까 이 부모가 결석처리가 곤란하니까 애가 아프다고 주장을 합니다. 

  일단 학교가면 애가 겁을 먹어가지고 갈 수가 없으니까 병원을 계속 데리고 다녔어요. 

  이렇게 계속 결석을 하고 있는데 담임은 결석에 대해서 계속 진단서나 소견서, 확인서를 받아오라고 문자를 넣습니다. 

  그러니까 부모가 이런 문자 답변을 해요. 

  “제가 그동안 몇 번을 말씀드리고 무료로 발급되는 것이, 그리고 다들 발급받아가는 것이 질병분류코드가 나온 환자보관용 처방전이라고 말씀드렸고 사진까지 찍어서 문자로 보내드렸습니다.” 

  이것을 학교에 제출할 때마다 진단서를 끊어오라고 담임이 압박을 합니다. 

  이것도 규정이에요? 

  병원에 다니는 것 확인만 하면 되는 거지 진단서를 꼭 끊어오라고, 진단서나 의사소견서 끊어와야 되고, 이렇게 압박을 합니다. 

  이게 말이 되는 거예요, 지금? 

  지금 이렇게 심리적으로 압박을 자꾸, 학생이 아니고요, 학생 엄마가 압박을 당하고 있어요, 이 문자 내용을 보면. 

  그리고 제가 지적드렸던 이게 부모님께서 접수했다고 그랬는데요, 거기에 또 맞지 않는 문자내용이 있기 때문에 읽어드릴게요. 

  그것은 제가 자료를 제출할 테니까 참고를 하시고요. 

  정리를 하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문자내용을 전체적으로 점검해 본 결과 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부터 이 친구, 그러니까 지금 거의 6개월 동안 학교를 못 가고 있는 피해학생 부모는 서면사과를 처음에 요구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징계수위가 9단계가 있더라고요? 

  이 친구를 전학을 보내라든가 아주 징계수위가 높은 것을 요구했다고 하면 상황이 또 달라지겠죠. 

  그런데 서면사과가 말 그대로 졸업만 하면 다 없어지는 기록인데 이것 때문에 가해학생이라고 하는 부모가 과연 소송까지 가고 있는 게 맞는가. 

  교장·교감선생님은 뭐하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 문자 내용을 보면 학생도 학생이지만 학생하고 담임하고 학부모하고 갈등이 많이 있거든요? 

  아주 심각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중재를 누가 해야 되겠습니까? 

  1차적으로 학교폭력 담당하는 교감선생님이 책임자 아닙니까? 

  총괄적인 책임은 교감선생님이고 전체책임은 교장선생님인데, 학교폭력 담당부장님하고 세 분하고요, 지금 나머지 학부모하고 어떻게 꼬였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로 심각합니다. 

  이게 어디 다치고 말 그대로 표면적으로 엄청나게 피해를 입었다든가 이런 게 아니고요, 이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거거든요. 

  때리고 이런 거나 마음의 상처나, 사실은 마음의 상처가 더 오래 갑니다. 

  우리 찢어진 것 몇 개월이면 다 낫잖아요. 

  지금 몇 개월입니까? 

  5개월 동안 지금 학교를 못 가고 있어요, 안 가는 게 아니라. 

  그래서 이 문자내용은 제가 아무리 살펴봐도요, 1차적으로 담임선생님이 거짓말 한 거고요. 

  그다음에 우월적 지위죠? 

  학교에는 어때요? 

  선생님하고 애들은, 다 학교 다녀보신 경험이 있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 선생님이 뭐라고 하면 부모는 일단 대드는 관계는 아니거든요. 

  아직까지도 엄연히 스승하고 제자라는 구분이 있습니다. 

  학부모는 제자의 부모이기 때문에 스승과 제자 관계지 선생님을 압박하고 그런 것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내용은 학생은 아니지만 학생 부모한테 강박을 줬다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지금 서면사과에서 끝날 것을 가지고 애를 이렇게 방치시킨 것은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학교폭력 담당선생님, 담임선생님 다 똑같이 책임을 지셔야 될 사항이에요. 

  교육장님 9월 1일 자로 오셨기 때문에 아직까지 내용을 깊이 파악을 못 하셨을 텐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직접 학교를 방문하시고요. 

  이제 소송을 준비하신다고 그러니까 직접 교육장님이 양쪽 부모님을 만나셔서 이 과정을 다 다시 따지라는 게 아니라 처음의 발단부터 한번 양쪽 의견을 들으셔가지고 지금 빨리, 6개월 이상, 내일모레면 이제 졸업이거든요? 

  얘 어떻게 해야 돼요? 

  소송이 지금 들어가면 유급시켜야 됩니다, 유급. 

  그런데 소송에서 이기면 어떻게 하는 거예요? 

  아주 중요한 초등학교 6학년, 1년을 그대로 다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빨리 우리가 대응을 하지 않으면 아무리 행정감사하고 교육해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질의를 드리고요, 전체적인 내용은 설명을 드렸으니까. 

  그리고 참고자료로 제가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을 다 드릴게요. 

  그러니까 교육장님이 우선 나서셔가지고, 우리 과장님들 팀장님들 일 안 하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하시는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 보고서를 보면 중간 중간에 내용이 변질돼 있어요. 

  전달이 제대로 안 되고, 조금 나쁘게 이해하면 허위보고고요, 축소하고 은폐하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근거를 가지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이점 꼭 참고하셔가지고 추후에도, 지금 당장 이 학생 건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시고 추가적으로 사실과 다르게 보고되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가려내셔가지고 바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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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우우우 17/06/14 [13:30] 수정 삭제
  원래 결석할땐 진단서 제출해야하는데...
신중보도 퍼팩트 17/06/14 [13:49] 수정 삭제
  신중을 기해야 할듯, 팩트를 갖고 임해주세요. 수사 진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화한 기사에 대한 책임은 누가지나요? 첨부로 올린 속기록은 정보공개자료가 아닐텐데 실명을 거론한 책임도 기자님이 지시는건가요?
아무개 17/06/15 [13:02] 수정 삭제
  저 엄마 때문에 5학년때 담임은 늘 울고 다녔다는데..
쓰레기들 17/06/16 [07:51] 수정 삭제
  저런것들이 선생이라고..담임이라는 인간 면상좀 쳐다보고싶다. 스승의 자격이 없는 넘들이 선생이라고 나대는 것들이 있다.
니아르마 17/06/16 [10:47] 수정 삭제
  퍼팩트 너 담임교사냐?? 쓰레기 같은 새끼야?
대체 뭔지 17/06/16 [12:10] 수정 삭제
  아니 왜 학교측은 조용한거임?진짜 학생과엄마를 둘다 그랬따는게 말이 되나?그리고 아이는 졸업하고 중학생일텐데 학교 다닐때 엄마는 머한거지? 호프집만 다닌거임?당최
청수초 17/06/17 [16:22] 수정 삭제
  진짜 쪽팔린다 교감,담임 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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