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민이 기부한 땅,충남도교육청이 LH에 팔아 땅장사

금남면 원주민, 사랑의일기연수원·세종시 유치투쟁 역사관 존치 나섰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9/20 [21:05]

세종시 주민이 기부한 땅,충남도교육청이 LH에 팔아 땅장사

금남면 원주민, 사랑의일기연수원·세종시 유치투쟁 역사관 존치 나섰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6/09/20 [21:05]
▲ 세종시 금남면 원주민들이 "주민이 기증한 땅,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돌려줘라"라고 한 목소리른 내고 있다.   © 우리들뉴스


▲이병섭(89세) 전 석교리 이장 등 주민들 사랑의일기연수원 방문, 반드시 존치 해야

▲ 충남교육청에 청구해야할 부당이득금, 사랑의일기연수원에 청구

 

사랑의일기연수원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지켜봐 온 금남면 원주민들이 사랑의일기연수원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의 존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오전 10시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방문한 이병섭(89세) 전 석교리 이장은 지금 사랑의일기연수원(구.금석초등학교) 부지는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금남면 주민들이 기부한 땅으로 세종시 개발이 이뤄질 경우 본 주인에게 돌려줘야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충남교육청이 LH에 보상금을 받고 넘겨 순수한 뜻을 해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약칭 인추협) 대표, 이종범 사랑의일기연수원 수호대책위원회 위원, 고진천 사랑의일기연수원 원장 등은 이 자리에서 LH의 약자에 대한 갑질을 규탄하며 적극적으로 도와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일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사무실에 LH에서 발송한 등기가 도착했다. 9월30일까지 5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금을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 지장물(영업) 보상 합의서    © 우리들뉴스

 

이는 2006년 4월 4일 한국토지공사와 충남교육청 사이에 체결된 지장물(영업) 보상합의서 특약사항 2항(위 사진 V표)'을'(충남교육청)은 2007년 3월 30일까지  목적지장물의 철거 또는 이전완료하지 아니하고 계속 사용하는 경우 건물사용료를 '갑'(한국토지공사)에 지급해야하며 손해액을 배상하기로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자인 인추협에 이와 같은 서류를 보냄으로써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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