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중학교 야구부 폭행·학대,야구포기로 악마동기들로부터 벗어나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4/03 [05:25]

파주 중학교 야구부 폭행·학대,야구포기로 악마동기들로부터 벗어나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6/04/03 [05:25]
▲  파주 율곡중학교 동기생 폭행,학대 일지   © 우리들뉴스

 

경기도 파주시 율곡중학교 야구부에서 일어난 지속적인 폭행과 학대행위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동기생 6명으로 구성된 가해자 A집단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일상적으로 가벼운 구타를 이어오다가,

2015년 11월경부터 가해자 A집단은 피해자 B 1명을 에워싸고 1주일에 2회 이상 주먹과 발로 폭행했고,

2015년 11월경 가해자A집단 중 1명은 B에게 전학갈 것을 물어 보았고, 야구를 그만두지도 전학을 가지도 않은 B는 이듬해인 2016년 1월4일부터 19일까지 보름동안 떠난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주먹과 발로 A집단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피해자측은 주장하고 있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   파주 율곡중학교 동기생 폭행,학대 일지  @우리들뉴스

 

피해자 B는 "폭행을 당한 후 코치진 3인이 피멍자국을 보았고 하급생 방으로 옮겨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B는, A집단 2명이 샤워장에서 피해자 B군의 몸에 소변을 누었고, A집단 1명은 피해자B의 바지를 벗겨 성기를 만진 적도 있다고 주장한다.

 

▲  파주 율곡중학교 야구부 폭행 및 학대행위   © 우리들뉴스

 

가해자 A집단은 밥 먹는데 휴지를 국에 넣어 식사를 방해하고, 주먹과 발로 때리고 빨래,청소,심부름,이불펴고 개기 등을 시켰다고 피해자B가 주장하고 있다. 한마디로 하인처럼 노예처럼 부려먹었다는 것.

 

인분 교수, 악마 동기, 악마 선배 등 사회 곳곳에서 상상할 수 조차 없는 폭행과 학대 행위가 온 국민에게 충격을 준 지 얼마 안되어 터진 율곡중학교 야구부 폭행 및 학대행위는 1대1이 아닌 6대1이라는 차이가 있다.

 

체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피해자 B군을 체격이 큰 동기 6명이 국내도 아닌 도망갈 곳도 없는 낯선 해외 전지훈련 숙소에서,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집단으로 폭행을 해왔다고 하니 중학생인 피해자 B가 얼마나 지옥같은 시간을 버텨왔을 지 헤아리기 어렵다.

 

견디다 못한 피해자 B는 좋아하던 야구도 그만두고 지난 3월말 타 학교로 전학을 가고 말았다.

야구를 좋아한 죄 밖에 없는 한 중학생이 집단 폭행과 학대를 받은 것은, 전학을 가지 않았기 때문일까?

 

피해자 B가 율곡중학교 야구부를 그만두게 됨으로써 누군가 1명은 전학을 올 수도 있고, 출전할 기회를 얻을 경쟁이 한층 낮아짐은 물론, 율곡고등학교 야구부로 진학하는 경쟁도 그만큼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한편, 가해자 A집단의 한 부모는 지난 2일 오전 우리들뉴스에  "기사에 있는 칼든 사진을 내려라."라고 수차례 압박성 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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