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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코로나 발생 관련 긴급 조치 브리핑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0:27]

오세현 아산시장,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코로나 발생 관련 긴급 조치 브리핑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2/17 [10:27]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은 오늘 17일 오전 9시 '아산시 관내 기업체 코로나19 발생 및 긴급 브리핑을 아산시청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했다.

 

오 시장 브리핑 내용은 지난 16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브리핑과 아산시청 기획경제과가 작성한 보도자료와 대체로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오 시장은 해당 공장이 3밀 환경이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직원도 CCTV로 확인됐으며 온풍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 홍보담당관실은 이 긴급 브리핑을 한다고 언론에 알리지 않아 질문답을 피할 수 있었으며, 해당 내용은 오전 9시 33분경 언론에 배포했다.

 

▲ 오세현 아산시장 17일 오전 9시 긴급 브리핑 아산시청 유튜브 영상 캡처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 긴급 브리핑 전문

2021. 2. 17.(수) 09:00

 

귀뚜라미 아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 및 조치사항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세현입니다.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과 관련하여

현황 및 추가발생에 따른 조치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발생은 213일 설 명절 기간 중

귀뚜라미 보일러 아산공장 F동 근무자인 천안 850번 환자가

최초 확진 판정 이후, 우리 시 확진자는 142, 154,

16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17일 오전 8시 기준 귀뚜라미 보일러 공장 집단감염과 관련해

우리 시 보건소를 통해 확진된 환자는 총 40명으로,

직원이 38, 가족이 2명입니다.

 

다른 도시를 포함한 총 확진자는

현재까지 11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 중 인근 천안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68명이며,

이 가운데 아산시에 거주하시는 분은 34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산시 방역대책본부는 13일 최초 확진자인 천안 850번의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검사를 즉시 시행하고,

설 연휴 중 고향에 가 있는 같은 라인 근로자들에게

가까운 보건소에서 즉각 검사를 받도록 독려했습니다.

 

이어 연휴가 끝나고 공장 가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공장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근로자 469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15일까지 최초 확진자가 나온 귀뚜라미 공장 f동을 포함해

전체 근로자 64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또한, 역학조사팀을 질병관리청, 충청남도와 함께 구성하여

즉시 모든 공장 내 방역 소독 조치를 취하고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전 직원은 자가격리를 하고 있으며, 자가 격리자들에 대해서는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해 집중 관리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확진자의 가족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한명은 아산 이화피닉스 요양병원 종사자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시는 긴급하게 요양병원 종사자 120, 입소자가 168명에 대해

밤샘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아산시는 정부와 함께 감염경로 추적 조사, 심층 역학조사,

현장위험도 정밀 평가 등을 통해 지표환자와 감염원을

철저하게 밝혀내겠습니다.

 

지난 15일 귀뚜라미 아산공장 작업장에서

16건의 환경 검체를 채취한 결과, 온풍기 등 6개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균이 검출되어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입니다.

 

최초 감염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겨울철 <밀접, 밀착, 밀폐> ‘3환경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등과 실시한 합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공장 내에서 근로자들 사이에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은 채로

작업이 이루어지고, 환기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CCTV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일부 근로자의 경우 마스크를 미흡하게 착용했고

구내 식당에도 칸막이는 설치했지만,

50인에서 100인까지 마주보고 식사하는 형태로

근무자 전원이 공동 식사를 하고

탈의실과 목욕장 등도 공동사용한 것이

집단 감염 규모를 키운 것으로 보입니다.

 

아산시는 이에 오늘부터 관내 50인 이상 모든 기업체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합니다.

기업체 266개소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작업환경과 근무 중 환기 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추가적인 감염을 차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또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산시 방역대책본부는 관계공무원, 의료진과 함께

현재의 상황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공장 내 대규모 확진자 발생이

가족 등 지역사회 N차 감염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습니다.

 

현재 확진된 근로자의 가족 등 접촉자를 파악해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한 상태로,

역학조사에도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전력을 다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거리두기와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해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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