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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예산군수 비대면 신년 인터뷰-2020년 주요실적과 2021년 군정계획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17:40]

황선봉 예산군수 비대면 신년 인터뷰-2020년 주요실적과 2021년 군정계획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1/01/14 [17:40]

▲ 황선봉 예산군수                  (사진: 예산군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2014년 7월 첫 임기를 시작으로 2021년 7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황 군수는 공직생활을 마친 2010년 무소속 군수 후보로 과감히 도전해 38.9%라는 큰 득표를 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14년 63.3% 당선 신화를 쓰며 처음 당선되었으며, 2018년 59.8%로 과반을 훌쩍 뛰어 넘는 득표를 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황 군수는 불과 6년반 사이에 군청사 신축이전, 윤봉길체육관 준공, 관광의 효자가 된 '출렁다리', 기업유치를 통한 경제 부흥, 복지 확장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과감하게 추진해 성공했다.

 

12개 읍면에 인구8만의 예산군을 작지만 강한 강소도시로 탈바꿈 시킨 황 군수에게 2011년 신축년을 맞아 작년 주요 실적과 올해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비대면으로 마련했다.

 

■ 2020년 손꼽히는 주요 실적은 무엇이 있나요?

지난해 우리 군은 희망이 있는 예산, 더 나은 예산,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예산 시대를 만들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쉼 없이 달려 왔다.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예산을 만들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국단위 행사 유치를 통해 예산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 왔다.

 

▲행정안전부문에서는 충청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이 확정돼 금년부터 예산1100년 기념관 건립 등 10개 사업에 74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시군위임사무 평가에서 군부 1위와 함께 10월 29일 충남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4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한국 매니페스 주관 공약이행 평가에서 도내 군부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SA등을 획득한바 있다.

 

▲문화 관광 교육부분으로는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후 573일만에 방문객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 문화체육관광부 숨은 관광지 6선과 함께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제4회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제17회 온라인 황토사과축제는 대면과 비면을 병행해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축적하는 한편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경우 2020 대한민국 축제콘테츠대상 우수상, 2020 대한민국 명품지역축제 선정, 2020 한국의 축제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

 

또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예당호 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음악분수, 내포보부상촌 조성을 완료하고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 추진과 덕산온천 휴양마을 조성사업,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새로운 신규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제, 산업,건설,교통부문으로는 예산읍 예산4리와 대수면 마전리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연건 개조사업에 선정돼 57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27개 우량기업을 유치 597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지난해 9월 승인돼 금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간양지구, 조곡지구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농업산림 축산 부문으로는 농업인 소득안정도모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제에 286억원을 지원했으며 농산물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전년대비 72%가 증가한 246억원 판매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섬김행정’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 기관·단체 평가 결과 53개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등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고 10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50억원 등 총사업비 564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군민의 염원인 삽교 역사 신설을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으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올해 AI가 발생하게 돼 매우 안타깝지만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더 이상의 가축질병 확산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소독에 나설 계획이다.

 

▲ 황선봉 예산군수                     (사진: 예산군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2021년은 중점 과제에 대한 계획을 들려 주세요.

 

▲코로나19와 AI 방역

코로나가 우리 생활을 많이 바꾸어 놓았다.

지난해부터 시작됐던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일이 있었지만 우리 군민들이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또 공무원들도 방역과 예방을 잘 해주어 15명의 확진자 발생에 그쳐 다행스럽다.

 

군은 그동안 선별진료소와 방역소독을 확대 운영하고 방역·의료 사각지대 대상자의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선제적 감염병 차단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해까지 10년 연속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해왔으나, 올해 AI가 발생하게 돼 매우 안타깝지만 더 이상의 가축 질병 확산이 없도록 철저한 방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과 민간이 협력하는 가운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군은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112만㎡(33만9000평) 규모로 총사업비 1893억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와 국내 최대규모 예당호 음악분수를 비롯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 등 예당호 권역과 내포보부상촌, 덕산온천 관광단지 등 덕산온천 권역을 양 축으로 하는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올 한 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삽교역 신설

삽교역 신설은 예산군 발전의 문제가 아닌 미래 충남도 발전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며, 충남 내포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등 삽교역사는 충남 서북북권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도 지난해 11월 6일 서해선 복선전철을 준 고속철도로 고시함에 따라 수요분석 재 산정이 필요하고 서해선 복선전철이 통과하는 6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군만 역사가 신설되지 않는다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미 정부에서도 삽교역사 신설부지를 국비로 매입하고 국토교통부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와 KDI에서 일반철도로 적용함으로써 사업성이 미흡한 것으로 산정돼 유감스럽다.

 

현재 우리 군 사회단체로 구성된 범 군민 삽교역사 유치 추진위원회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지난해 12월 7일 단체 집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200여명이 동참하는 릴레이 피켓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저 또한 세종 정부청사 집회현장을 두 차례 방문하면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정부에서 산정 방식의 오류를 바로잡아야 하고 우리 군 균형 발전 및 충남 혁신도시의 자리매김을 위해 삽교역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에 동참해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국토부와 예산군은 삽교역 신설을 위한 철도수요 산정방식의 오류를 바로잡고 변화된 여건을 반영한 재 산정을 요구한 상태이며, KDI에서도 오는 2월까지 수요분석을 재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이러한 군민들의 뜻에 힘을 합쳐 삽교역 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2022년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삽교역도 개통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 황선봉 예산군수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2011년 1월 중순경 예산종합운동장 야외 무료 눈썰매장에서 어린이의 썰매를 밀어주고 있다. 무료 눈썰매장은 1월11일 개장했다가 코로나19 한국 상륙으로 2월2일 폐장했다.    (사진: 예산군 제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은 어떤게 있나요?

 

내포신도시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따라 수도권 우수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지난해 수도권 우수 공공기관을 직접 찾아가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쳤고 올해에도 공공기관 유치를 적극 추진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우리 군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와 ‘예산고용복지센터’를 통한 협업행정을 구현해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사회 분야 공공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취업·상담지원 프로그램 제공 등 민간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예산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구 유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4개 산단 138만평을 조성하기 위해 34만평 규모의 예산 제2일반산업단지는 금년 상반기에 착공하는등 일자리 창출과 함께 행복주택 건립(150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75호), 고령자 복지주택사업(144호)을 비롯해 예산3리 주거지 지원형 뉴딜사업,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 주교1리 우리동네 살리기형 뉴딜사업등을 정주여건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군은 올 한 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 증대와 인구 증가 시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며,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산에 대응하고자 모자보건서비스 확대 시행을 바탕으로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출산 산모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다자녀 출산 산모의 건강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다자녀 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대상을 종전 셋째아 이상 출산모에서 둘째아 이상 출산모로 확대한다.

 

더불어 군은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출산육아지원금을 2019년 7월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400만원, 셋째아 600만원, 넷째아 1,000만원, 다섯째아 이상은 3,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인구증가 시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로써 다양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황선봉 예산군수 언론 간담회 자료 사진 (사진: 예산군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2021년 군정 각오 및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지난 한 해 코로나19와 여름철 재난 등 여러 어려움을 겪으신 모든 군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그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연말 연초에도 우리 군은 예정됐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고 해마다 진행하던 시무식과 읍면 순방도 진행하지 않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군정과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저와 우리 군 모든 공직자들은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코로나19로 인해 긴 시간 몸과 마음이 지쳐있겠지만 희망과 의지를 가지고 지금까지 잘 해왔던 것처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 군은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 내포혁신도시 지정, 예당호 출렁다리 400만명 방문, 예당호 음악분수 가동, 내포보부상촌 개장, 온택트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 예산군 연합사업단 농특산물 판매 200억원 돌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모두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해주신 결과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올해에도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과 산업형 관광도시로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며 현장 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행복한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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