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제 아버지, 10년간 아파트 경비 일..사회적 약자편 설 것"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1/14 [12:22]

복기왕 "제 아버지, 10년간 아파트 경비 일..사회적 약자편 설 것"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01/14 [12:22]


복기왕 예비후보는 용화마을 신도브래뉴아파트 경비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복기왕 캠프는 지난 10일 간담회에 신도브래뉴 아파트 관리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경비직원, 미화직원이 참석했으며 조미경 아산시의원, 명노봉 아산시의원 가 선거구(선장면, 도고면, 신창면, 온양4동, 온양5동) 예비후보가 배석했다고 13일 밝혔다.

 

복 예비후보는 “저희 아버님도 10년간 아파트 경비 일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아파트 자동화시설이 개발되면서 경비원을 줄인다고 할 때 고령경비원 지원조례를 전국 최초로 만들었고 전국으로 확산되었다”며 “지원액이 한분 한분에게는 많지 않지만 경비원 줄이기 광풍을 잠재운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파트 경비원은 공동체의 일원”이라며 “정책적으로 수정, 보완할 내용이 있는지 경청하기 위해 찾아뵙게 되었다”고 간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간담회 첫 발언에 나선 관리소장은 “우선 우리 감정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애쓰신 것에 감사하다”고 말한 뒤 “휴게시설이 있어도 냉난방 기기를 이용할 때 입주자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조례를 개정해서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복 예비후보는 “이제까지 시정책은 고용에만 집중되어 있었다”며 “고용과 시설지원을 연계해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대하거나 깔보는 입주자들이 있는 게 현실”이라며 “아직 성숙하지 못한 우리 사회가 최소한의 존중을 하는 사회가 되려면 많은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른 경비원 A씨는 “선거철이 아닐 때 주기적으로 만나면 좋겠다”며 “손도 잡아주고 수고한다는 말을 해주면 큰 위안을 얻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비원 B씨는 “눈치를 보면서 일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정기적으로 직원과 입주자 대표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복 예비후보는 자신이 정치하는 이유가 “약한 사람들 편에 있고 싶고, 모두가 존중받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밝히면서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회를 맡은 입주민 천철호 씨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입주민들이 있을 때에는 우리가 여러분들 편에 서겠다. 부당한 대우를 당할 때에는 참지 말고 말해달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복기왕 선거사무소의 핵심 관계자는 “선거운동 전 기간을 통해 직능별, 지역별, 단체별 간담회를 계속 가질 예정”이라며 “귀 담아 듣고 약속을 지키는 복 후보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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