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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文대통령 모친 별세, 北 조문단 보내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10/30 [03:52]

[사설] 文대통령 모친 별세, 北 조문단 보내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10/30 [03:52]

문재인 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가 지난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현직 대통령의 모친상은 처음 있는 일로 문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공직자 규정에 의해 특별휴가를 사용해 빈소를 지킬 예정이다.

 

故 강한옥 여사는 맨손으로 피란을 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문 대통령을 키우고 뒷바라지를 해 강직하고 청렴한 문재인 대통령을 키워냈고, 문 대통령은 부모님의 고향인 북한에 형제애와 동포애로 故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대북 화해 정책을 펼쳐왔다.

 

미국과 유엔의 제재로 인해 남북경제교류가 고착상태에 있지만,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며 한민족의 평화시대와 상호경제부흥을 위해 노력한 점을 비추어 볼 때, 북한에서 조문단을 꾸려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것이 외교나 정치 관례를 떠나 인간적인 행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이 보여준 북한에 대한 예의에 대한 당연하고도 자연스러운 보답이자,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민족의 상례(喪禮)를 지켜 도리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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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한국언론인연대 회장,2015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언론공헌 단체 및 언론사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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