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5년간 뭐했나? 마을 상수도 우라늄 기준치 135배![기자수첩] 천안시 우라늄 기준치 초과 검출을 보며
구본영 시장이 5년째 이끌고 6년차로 접어든 천안시의 한 마을 상수도에서 우라늄 기준치가 최대 135배 초과 검출돼 시민들에게 물 공포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구본영 시장과 시 집행부는 즉시 시민들에게 석고대죄하고 조속한 대안 마련 실시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 시장과 집행부 관련자들의 부모 자식이 지난 5년간 우라늄을 기준치보다 135배나 더 섭취했다고 가정한다면 조속히 적극적 대처를 할 것인 지, 광역 상수도 사용 독려에 그칠 것인 지 자못 궁금하다.
환경 등 시민단체는 구본영 시장, 상수도 관리 부서, 홍보담당관실,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의회 의원들에게 관리 소홀과 홍보 부족에 대하여 책임을 추궁해야 할 것이며, 직무유기 부분이 있으면 사법부에 고발을 하고 주민소환제 시도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한편, 구본영 시장은 지난 6월26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준명)에서 검찰로부터 1심과 같은 징역2년에 추징금 4,000만원을 구형 받고, 오는 26일 오후 2시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오는 26일 당선무효형이 1심처럼 선고될 경우, 남은 3심법률심대법원까지는3개월 소요되며 당선무효형 확정 시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과 함께 천안시장 보궐선거를 치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2019년 1분기 우라늄 초과지역 및 천안시 조치계획
(천안시 제공) <저작권자 ⓒ 우리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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