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과 천안시 집행부, 이은상 의원 고언에 귀 기울여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13:20]

구본영 시장과 천안시 집행부, 이은상 의원 고언에 귀 기울여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7/16 [13:20]

▲ 이은상 의원이 지난 7월1일 천안시의회 제223회 2차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선거법 및 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를 받고  구치소에 다녀오고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고 2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구본영 천안시장에게 한 시의원의 값진 쓴소리가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천안시의회 이은상 의원.(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다선거구: 봉명동, 일봉동, 성정1동, 성정2동).

 

제8대 천안시의회의 임기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지난 7월1일, 제223회 2차 본회의에서 이은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시 유치'와 관련해 구본영 시장과 공직자들을 향해 고언을 쏟아 냈다.

 

이은상 의원은 "장밋빛 효과만을 기대하고 마냥 사업을 추진해 진행해나가기에는 그 이면에 숨어있는 문제점들이 앞으로 우리 천안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됨에 따라 천안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대해 유념하시고 사업을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첫째, 천안시는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함에 있어 최선을 다해 축구협회의 무리한 유치조건의 제시로 우리 스스로 족쇄를 채워 훗날 재정압박으로 이어져 천안시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천안시는 재정마련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한편 천안시민들에게 축구센터유치에 따라 향후 천안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규모를 정확하게 숨김없이 알리고 천안시민의 동의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천안시민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천안시는 프로축구구단도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은 생활체육으로서의 발전을 의미하고 이는 곧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이 모일 수 있는 축구도시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천안시는 각종 공모사업에만 매달리지 말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이미 천안시가 경험하고 검증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이 의원은 "지금 천안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예산은 자체예산이든 국비지원예산이든 도비지원예산이든 모두 시민이 낸 세금으로 진 것입니다."라며, "즉 천안시 관련 예산의 주인은 바로 천안시민이라고 할 것입니다.이처럼 모든 예산은 천안시민이 천안시민과 천안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맡긴 것이며 시민들은 우리 천안시의회에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을 통해 천안의 생색내기사업, 선심성 사업 등의 예산집행, 시책사업을 막아달라고 권한을 부여한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은상 의원은 "따라서 그 누구도 천안시민의 돈을 함부로 내 돈처럼 쓸 권리는 없는 것인바 천안시 행정부와 의회는 이러한 시민의 뜻과 바램을 저버리는 행위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이러한 점을 구본영 시장님과 천안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깊이 유념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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