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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투구 아산시의회 빅딜 화해, "김영애 의장 불신임안-장기승 의원 윤리위 회부" 동시 취소

사태 발단의 근원지인 시 집행부와 의회 사무국에 대한 징계 필요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17:25]

이전투구 아산시의회 빅딜 화해, "김영애 의장 불신임안-장기승 의원 윤리위 회부" 동시 취소

사태 발단의 근원지인 시 집행부와 의회 사무국에 대한 징계 필요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5/02 [17:25]

 

▲ 아산시의회는 2일 대시민 사과문을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 아산시 홈페이지 캡처

 

아산시의회 10석인 더불어민주당과 6석인 자유한국당이 상호 비방을 멈추고 대시민 사과문을 언론에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아산시의회는 지난 제211회 임시회 예결위 회의 생중계를 놓고 옥신각신하다 급기야 종이컵 투척과 고성이 난무한 바 있다.

 

이후 양당은 여러차례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은 종이컵을 투척한 한국당 장기승 의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안을 제출하고 사퇴를 촉구했고, 한국당은 의사일정을 엉망으로 이끈 책임을 들어 의회 수장인 민주당 김영애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전면전으로 확산됐었다.

 

양당의 이전투구는 2일 의회 의원 일동 명의의 대시민 사과문을 통해 화해를 천명함으로써, 결국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 민주당이 소수 야당인 한국당과의 전면전에서 완패로 끝났다.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셈이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이 여러차례 사퇴 촉구 기자회견과 불신임안 및 윤리위 회부안 제출 등 해놓고 나서 슬쩍 화해 합의함으로써, 자질논란에 휩싸였던 아산시의회가 33만 시민과 수 십여 곳의 언론을 농락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한편, 이 사태가 일어난 근원지인 시 집행부와 의회 사무국에 대한 조치가 이어지지 않고 있는데, 의회 의사를 잘 챙기지 못한 의회 담당자와 절차를 무시한 시 집행부 담당자에 대한 문책이 필요해 보인다.

 

아산시의회 대시민 사과문

-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반성하고 거듭 나겠습니다 -

 

존경하는 34 아산 시민여러분!

 

지난 211 아산시의회 임시회 기간중 물의를 일으킴으로서 시의회의 권위와 명예를 스스로 실추시킴은 물론 34 아산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에  상처를 드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시민여러분의 노고를 덜어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불미스런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시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반성합니다.

 

이제 의원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34 아산시민의 대변자로  이상 반목과 다툼으로 시민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가장 민주적이고 따뜻한 의회가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만을 바라보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아산시의회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를 가슴에 새겨 항상 발로 뛰면서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기울이는 시의원,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다는 말을 들을  있는 기대에 부응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옷깃을 여미고 시민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고통과 자성의 시간을 갖고 아산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성숙된 아산시의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5 2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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