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PL, ‘2019 동남아시아 평화포럼’ 개최, 평화국제법(DPCW) 지지 호소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17:27]

HWPL, ‘2019 동남아시아 평화포럼’ 개최, 평화국제법(DPCW) 지지 호소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2/22 [17:27]

▲ 이만희 HWPL 대표가 평화국제법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HWPL제공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속하 호텔에서 ‘2019 동남아시아 평화포럼’을 열고 동남아 고위지도자들을 향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DPCW(평화 국제법)을 지지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평화포럼은 ‘평화 실현을 위한 협력과 도약’이라는 주제로 테러리즘과 국내 갈등을 포함한 극단적 폭력주의를 차단하기 위해 수십 년간 이어진 동남아시아의 평화 발전 노력을 공유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HWPL 이만희 대표, IWPG(세계여성평화그룹) 윤현숙 대표, IPYG(국제청년평화그룹) 정영민 부장 등 HWPL 평화사절단과 시다토 다누수브라또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 웡 혼 와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빠르린둥안 뿌르바 인도네시아 국회 제2위원회장, 친 말린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웡 혼 와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은 ‘평화 실현과 인권을 위한 국제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분쟁은 국제 관계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이는 무력충돌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국가 간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제기구와 국제사법재판소의 틀을 강화시키고 다른 국가와 문명,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PYG 정영민 부장은 동남아 지도자들에게 DPCW를 상세히 설명하며 UN 결의안 상정에 도움을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DPCW는 기존 국제법과는 달리 분쟁 예방에서부터 분쟁발생시 국제사회 질서에 따라 해결할 수 있는 원칙이 있고, 평화 세계를 항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언론‧시민사회 역할까지 제시하는 통합적 해결책”이라며 “현재 국제사회 분쟁 핵심기구인 유엔 안보리, 국제사법재판소 등의 혁신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DPCW는 세계평화의 해답”이라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55개국 및 동유럽 지도자들 모임인 발트흑해이사회 등이 HWPL과 MOU를 맺고 DPCW를 강력 지지하고 있고, DPCW가 발표된 지 3년이 채 안됐는데 176개국 70만 명이 지지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동남아 지도자들이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동남아가 선진국 반열에 들기 위해 평화가 필수적 요소인 만큼 오늘 여러분들의 지지에 동남아의 미래가 달렸다”고 말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더 이상 평화가 지체되지 않도록 국제사회 지자들이 먼저 나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이 대표는 “과학의 발전과 인간의 탐욕으로 인류 세계 염원인 평화가 위협받고 있다”며 “더 이상 누구에게 의존하지 말고 지구촌 모든 가족이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치나 종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침략하고 싸우고 뺏는 등 전쟁은 더 난무하고 있다”며 “(지도자들은) 권력이나 힘, 물질에 정신을 쏟을 것이 아니라 인류 세계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전쟁 속에 희생된 청년과 여성들의 삶을 보상해줄 수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이 대표는 30차례에 걸쳐 평화순방을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원했다. 그러나 지도자들께서는 무엇을 원하고 계신가”라며 “HWPL은 전쟁 종식의 해답인 DPCW를 유엔 결의안에 상정시킬 것이고, 이때 각 국 지도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세계 평화를 지체시키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나설 때”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의 연설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국가 지도자 및 국제기구에 제출될 DPCW에 대한 지지 서신을 작성했다. 

 

▲ HWPL,  ‘2019 동남아시아 평화포럼’ 개최    © HWPL 제공

 

친 말린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은 “오늘 세계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염원과 열정,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DPCW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관계 기관 등에 DPCW를 알리고 평화가 모든 사람들의 권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번 포럼의 발제로 화두가 된 언급된 DPCW는 HWPL과 세계 국제법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ASEAN을 통해 견지해 온 원칙인 무력 사용의 억제, 국가간 우호관계 유지, 분쟁의 평화적 해결의 내용이 담겨 있다. 더 나아가, 종교 및 민족 간 이해와 대화, 시민의 참여 등 평화 문화의 형성과 전파를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DPCW는 무력 사용의 금지, 우호관계 발전 및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아세안 국가들이 지지하는 평화발전의 원칙을 다룬다. 또한 종교의 자유 및 의무가 보호되고, 평화 문화의 창조와 발전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지지를 강조하여, 오늘날 비국가 행위자들의 역동성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평화교육은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HWPL의 주요 평화 전략이다. MOA와 관련 교육과정 도입으로, HWPL은 동남아시아에서 국가적 차원에서 평화교육 도입을 위해 100여개의 지역 학교들 및 캄보디아, 필리핀 정부기관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HWPL은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청년 평화걷기, 종교간 대화 및 군기지 내 평화비석 건립 등을 통해 분쟁을 멈추는데 주력하고 있다. 

 

HWPL 관계자는 “정부와 시민사회의 지지를 모으는 이러한 전략이 바로 HWPL의 평화 발전의 원동력이다. 세계적으로 HWPL은 145개국 UN 관료들에게 대중의 지지에 기반한 평화의 세계적 연대의 필요성을 제안하였고, 이러한 평화의 네트워크 흐름은 이번 포럼으로 이어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부 관료, NGO 단체장 및 시민들이 UN과 지구촌에 평화와 인권을 위한 국제법을 촉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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