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지사, 2심도 4년 구형..2월1일 무죄 선고 관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9/01/09 [21:30]

안희정 전 지사, 2심도 4년 구형..2월1일 무죄 선고 관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9/01/09 [21:30]

▲ 민주원씨는 2018년 7월 13일 법정에 증인으로 나서 피해를 주장하는 이가 지난번 부부가 자고 있는 곳에 새벽에 들어 왔었다는 말을 증언한 바 있다.

[사진설명] 안희정 전 지사와 부인 민주원 여사가 2017년 2월 26일 오후 5시30분경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안희정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300송이 꽃의 만남"행사에 참석해 지지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D/B


검찰이 9일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홍동기)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2심 구형에서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2심 선고는 오는 2월1일 오후 2시30분 있을 예정이다.

지난 1심 선고와 마찬가지로 무죄가 나올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씨는 6급 계약직이었는데 연봉이 그다지 높지도 않은 편이어서, 과연 도지사 비서가 아니면 생계가 곤란했겠는가에는 의문이 없지 않다.

성폭행을 당한 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연봉도 많지 않은 6급 계약직을 사직하거나 재임하면서 사법기관에 고소고발을 할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행동하지 않고, 안희정 전 지사가 3선 도전을 포기하고 6월말로 임기를 마치기로 결정한된 이후인 3월5일 종편TV 생방송에 나와 본인 얼굴까지 공개하며 안희정 지사에게 정치적 사망선고, 인격 살인을 저지른 셈이다.

 

생방송 TV에서 본인 얼굴까지 공개하는 대담한 김씨가 겨우 6급직에 목을 매고 성폭행을 당해 가면서 직장을 유지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신빙성 논란이 있다. 그정도 대담한 사람이 성폭행을 당했다면 지역 언론에 성폭행 관련 제보를 하고도 남았을 것이라는 예상이 어렵지 않다.

 

장소가 외국이든 도지사 공관이든 차량 안이든 김씨가 도망치거나 강력히 안 전 지사에게 절대적 거부를 행사했다면 스킨쉽은 발생하지 못했을 것이다.

 

안희정 전 지사가 이성에게 성적인 호기심이나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는 부인이 있는 상황에서 적절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간통죄도 사라진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성생활은 각자의 결정권이 있다고 볼 수 있어 잘잘못을 논하기에는 부적절해졌다.

 

안희정 전 지사가 젊은 남성으로서 자신에게 우호적인 여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고 성관계를 가진 것이라면 이 또한 탓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또한, 안 전 지사가 그동안 걸어온 길을 보노라면 위계를 이용해 성범죄를 저지를만한 위인은 아니라는 점은 피해주장을 하는 이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그렇게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인은 정치적인 행위로 판단하고 표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

직장에서 연애하다 헤어지게 되어 복수를 하는 것에 소중한 정치인 한 명을 잃는 일이 아니길 바란다.

수개월동안 오피스 로맨스였는 지 위계에 의한 성폭력인지는 오는 2월1일 오후 2시30분에 서울고법 형사12부에서 판가름 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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