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문화재단 직원 상여금 부적정 수령액 3,747만원 반납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0/31 [06:30]

아산문화재단 직원 상여금 부적정 수령액 3,747만원 반납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10/31 [06:30]

오늘 2018년 10월 31일로 맹주완 아산문화재단 상임이사의 8년2개월 임기가 끝나고, 내일 2018년 11월1일부터 유선종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가 시작된다.

 

아산시의회가 지난 9월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문화재단의 방만한 재정 경영과 부적정한 인사 업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재단을 감사했던 감사위원회 마저 부실한 처리를 했다고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아산문화재단은 지난날의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지난 감사에서 드러난 행태들을 반복해서 아산시 민선7기 오세현 호(號)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아산문화재단은 직원들에게 부적정하게 지급한 상여금을 반납해야 할 것이다.

아산시 감사위원회 감사 이후, ▲시간외 근무수당 운영 부적절 및 부당 지급건에 대해서 17,056,600원을 환수 조치했으며, ▲은행나무 쉼터 민간위탁 보조금 정산검사 부적정으로 9,112,559원을 환수 조치했다.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아산문화재단 계약직 8명 직원에 대해 37,471,320원을 명절 휴가비로 지급한 것에 대해 ▲연봉제 계약직원 명절휴가비 지급 부적정이라고 밝혔고 시정하라고 조치하였으나 근로기준법을 방패로 반납하지 않고 있다.

 

채용공고에는 연봉에 상여금이 포함된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후 재단에서 연봉계약서를 작성하면서 채용 규정에 없는 상여금을 은근슬쩍 집어 넣고, 맹주완 상임이사를 포함한 8명 직원이 명절 3회에 걸쳐 37,471,320원을 명절 휴가비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아산문화재단 상여금 부적정 지급 내용>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의 연봉업무 처리기준에 따르면 기본연봉에는 봉급, 정근수당, 관리업무수당, 명절휴가비의 연액이 포함되고, 연봉 외 급여로는 가족수당, 시간외 근무수당, 자녀학비 보조수당, 연가보상비,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 등으로 규정하였다.

 

그러함에도 아산문화재단에서는 상임이사 등 총8명의 계약직원에 대하여 지방공무원 보수업무 등 처리지침에 따라 명절 휴가비는 기본연봉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자체 보수규정에 부합하지 않게 예산을 편성한 것이다.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상임 이사 전결로 자체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부 보수규정의 별지 1호에 정하여진 채용계약 서식과 달리, '명절 휴가비 별도 지급'을 명시하여 개인별 연봉 월액의 60%에 해당하는 명절 휴가비를 2016년부터 감사일 현재까지 총 3회에 걸쳐 3747만1천원을 부적정하게 지급하였다.

 

<아산시 감사위원회 감사보고서 중> ©출처: 아산시청 홈페이지

 

상임이사 교체로 민선7기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아산문화재단이 과거의 부적정한 행태를 반성하고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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