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J어린이집 교사 차에 치여 3세 남아 원생사망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7 [01:05]

당진시 J어린이집 교사 차에 치여 3세 남아 원생사망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8/27 [01:05]

▲  어린이집 교사 차에 치여 야외수업 중이던 원생 사망   © KBS 뉴스 보도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 송산면에 위치한 J어린이집(대표 JOO, 원장 MOO)에서 야외수업중이던 3세 남자 A어린이가 지난 24일 오전 10시50분경 외부에서 원 내부로 진입하던 B교사(43세)의 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KBS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B교사는 어린이를 보지 못 하고 주차하고 난 뒤 치인 어린이를 보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보도되었다. B교사의 차는 소나타로 차체가 높지 않은 편이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에 녹화되지 않았고 차량 블랙박스도 없었다고 전한다.

 

이 사고는 당진시의 행정지도 미숙, 대표와 원장의 지도감독 소홀, 담임교사의 원생 보호 미숙 및 방치, 사고운전 교사의 운전미숙 등 과실이 복합적으로 얽힌 인재로 보여진다.

특히, 차량 이동 및 주차장소와 놀이터 및 어린이 이동경로와의 안전 차단막 장치가 있고, 담임교사가 원생을 잘 보호하고 사고 낸 교사가 주의 운전을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로 읽힌다.

 

▲ J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야외학습을 출발하는 모습(2013년). 뒤에 왼쪽이 놀이터, 오른쪽이 교실이 있는 본관 건물.     © J어린이집 블로그

 

임신육아종합보육포털 '아이사랑'에 의하면, 이 어린이집은 2011년 개원하였으며 현재 미인증 어린이집으로, CCTV는 2015년 11우러25일 기기를 보육실7실에 각1대씩, 놀이터에 2대를 설치하였고, 영상보존기간은 60일이상, 화질은 HD급(130만 화소급)이고, 외주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놀이터와 교실 CCTV에서 보이는 각도가 있는 지, 통학차량 2대, 원장, 교사, 조리직원 등의 차량의 블랙박스를 모두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어린이집은 만0세부터 5세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어린이 원생 총 정원 69명, 총 현원 58명, 교사 7명, 원장1명, 조리원2명 등 총12인의 교직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2명은 통학버스 운전기사로 추정된다.

 

▲ J어린이집 본관과 놀이터 부근에 차량들이 여러대 주차된 모습    © 다음 지도

 

이 어린이집의 교사의 근속연수는 7명 중 1년미만이 3명(42.8%), 1년이상 2년미만이 2명(28.6%),2년이상 4년미만이 1명(14.3%), 4년이상 6년미만이 1명(14.3%)으로 나타났다.

 

보육료 정상화(인상), 보육교사 처우개선이 시급한 상태이지만, 자신의 목숨처럼 자신의 자녀처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어야할 것이며, 정부와 국회는 시행령 및 영유아보호법 개정을 통하여 차량과 어린이의 동선에 안전보호벽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진시 관계자는 26일 우리들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27일 월요일) 현장에도 가보고 대책회의를 할 것이다. 경찰에서 조사중이어서 휴원 여부를 지금 말하기는 곤란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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