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 염지성 순경,체크카드로 신원파악해 자폐 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8/24 [23:01]

청양경찰서 염지성 순경,체크카드로 신원파악해 자폐 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8/24 [23:01]

▲ 염지성 순경 (청양경찰서 정산지구대)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에는 경찰에 입문하여 금년 8월 첫 근무 배치 받은 새내기 순경인 정산지구대 염지성 순경이 집을 찾지 못하던 26세 남자 자폐증 장애인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염 순경은 더위가 최고조에 달한 지난 22일 낮 12시경 정산면 서정리에 있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탈진 상태로 앉아 있던 자폐증 장애인을 발견하였다. 

 

염 순경은 자폐증 장애인이 말도 못하고 눈에 초점도 없어 계속 아스팔트위에 앉아 있으면 위험할 것 같아 지구대 사무실로 동행하여 물을 마시도록 하며 안정을 찾도록 하였다. 

 

자폐증 장애인은 "어디가 아프냐? 집이 어디냐?"는 물음에 대답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염순경은 유일하게 요보호자가 소지하고 있던 체크카드 회사에 사정을 알리고 살고 있는 지역을 확인하여 마을 이장에게 전화하여 가족들을 찾을 수 있었다. 

 

8킬로미터나 떨어진 다른 지역에서 자폐증 장애인과 함께 살고 있던 할아버지는 "아침도 먹지 않고 집을 나가 걱정을 하고 있었다며 무더운 여름날 손자를 아무 탈 없이 찾아 주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하였다.

  

주변사람들의 칭찬에 염지성 순경은 쑥스러워하며 "자폐증 장애인인 빨리 기력을 찾고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가 다행이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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