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소방서 구조 협업,투신 자살 기도 생명 구했다.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 '설득', 아산소방서 구조대 '제압', 손발 척척!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7/25 [17:00]

충남 아산서·소방서 구조 협업,투신 자살 기도 생명 구했다.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 '설득', 아산소방서 구조대 '제압', 손발 척척!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7/25 [17:00]

▲충남 아산 한 아파트 옥상에서 20대 주민이 투신 자살을 기도하려 옥상 난간에 앉아 있는 모습     © 한국네트워크뉴스 제공

 

진보정치인 노회찬 국회의원의 투신자살로 전국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에서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자살 하려던 20대 남성을 출동한 경찰관과 119구조대원들이 설득 끝에 구조했다.

 

25일 낮 12시 35분경 아산시 한 아파트 15층 옥상에서 투신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 되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 A씨는 B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했으며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은 추락 예상 지점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지상에 있는 나무들의 가지치기를 하여 자살 투신자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자살 투신을 하려는 A씨(96년생)를 구조하기 위하여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과 경찰관6명, 119 구조대원 등 아산소방서 20명이 출동했다.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과 경찰관, 소방관들이 15층옥상으로 올라가 A씨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시도를 하였고, 김성환 팀장이 A씨를 설득하는 사이 소방대원이 투신자살 기도자 A씨를 제압한 후, 경찰관들과 구조대원들이 함께 한 생명을 구해냈다.

 

▲ 김성환 온양지구대 팀장     © 아산경찰서 제공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은 우리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온양지구대 동료 경찰관들과 아산소방서 구조대원들과 협업이 잘 되었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들과 소방대원들이 주차된 차량 6대를 이동시킨 후 매트리스를 깔고 나무가지를 베어 내어 안전 확보 작업이 실시된 후,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에 앉아 있던 주민 A씨를 설득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김 팀장은 "제가 A씨와 눈을 마주하며 설득하는 사이, 소방서 구조대원이 제압하였고 경찰관과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구조하여 다행스럽다. 출동한 동료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손발이 오늘 착착 잘 맞았다. 소방관들이 수고 많이 하셨다."라고 공을 돌렸다.

A씨를 설득한 김성환 팀장은 자녀가 30대라고 한다. A씨가 아버지처럼 삼촌처럼 다가가 자살 기도 의지를 삶의 의지로 바꿔 놓은 것으로 보인다.

 

주변에서는 A씨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진것에 비관하여 충동적으로 자살 시도를 한 것으로 말하고 있다.

 

경찰측은 자살예방센터에 A씨를 인계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주민들은 온양지구대 김성환 팀장과 경찰관, 아산소방서 119구조대원에게 "한 생명을 구했다."라며 박수를 보냈으며, 미담이 퍼져나가며 폭염을 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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