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지사, 양승조 48.3%, 이인제 23.6%

유선,무선 비율에 따라 여론조사 뒤집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12 [08:10]

충남도지사, 양승조 48.3%, 이인제 23.6%

유선,무선 비율에 따라 여론조사 뒤집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6/12 [08:10]

▲ 충남도지사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비율에 따라 현격한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양승조 48.3%, 이인제 23.6%

 

중앙일보가 의뢰하고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1일,3일 양일간 충남 거주 만19세 이상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 70%,유선전화면접 30%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이다.(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5%p,응답률 20.2%)

 

여론조사 질문은,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에는 다음과 같은 후보들이 출마했습니다. 00님께서는 이들 중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생각이십니까? (지지후보가 없다거나 무응답일 경우) 그럼, 충남지사로 누가 조금이라도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였다.

 

반드시 투표 74.1%, 아마 투표할 것 15.1%로 투표 의향이 있는 도민은 89.1%,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 7.0%, 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가 1.7%로 투표 불참 의향은 8.7%로 나타났다. 도민 10명 중 거의 9명이 투표할 생각이 있다고 답한 셈이다.

 

48.3%로 절반 가까이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남성, 여성, 20대,30대,40대,50대, 1,2,3권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23.6% 지지를 받은 자유한국당 이인제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오차범위밖 우위를 보였다. (1권역: 천안,아산,  2권역: 당진,서산,태안,홍성,보령,예산, 3권역: 부여,서천,청양,공주,논산,계룡,금산)

 

민주당 50.8%, 한국당 19.1%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50.8%, 자유한국당 19.1%, 바른미래당 4.4%, 정의당 4.0%,민주평화당 0.5%,기타정당 0.4%, 지지정당 없음12.0%, 모름/무응답 8.9%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보수성향이 짙은 60대 이상에서조차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 32.9%, 자유한국당 29.9%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인 점이다.

 

양승조 45.6%, 이인제 43.7%

한편, 유선전화를 늘리고 무선전화를 줄인 여론조사에서는 중앙일보 조사때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주간동아에서 의뢰하고 서던포스트에서 지난 4일,5일 양일간 무선 ARS 23.8%,  유선 ARS 76.2%로 충남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양승조 후보 45.6%, 이인제 후보 43.7%로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다.코리아정당 차국환 후보 0.7%, 투표할 후보가 없다 4.5%, 모름/무응답 5.6%.(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 ±3.5, 응답률 2.8%)

 

이 여론조사에서는 30대에서 양승조 43.5%, 이인제 46.4%, 50대에서 양승조 44.2%, 이인제 44.8%로 오차범위내 지지로 나왔다. 중앙일보가 무선전화 비율을 70%로 하고 조사한 것과는 판이한 결과이다.

 

지역별로는 천안권에서 양승조 54.7%, 이인제 35.4%, 아산/당진권 양승조 47.7%, 이인제 43.3%, 서해안권(보령,서산,서천,홍성,예산,태안)은 양승조 41.9%, 이인제 45.1%로, 남동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는 이인제 53.6%, 양승조 35.5%로 나타났다. 이 역시 무선전화 비율을 70%로 한 중앙일보 조사와는 판이한 결과이다.

 

정당과 이념 등과 관계없이 충남도지사로서 일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로는 양승조 45.3%, 이인제 41.7%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나타났다.(차국환 2.5%)

 

민주당 41.7%, 한국당 33.7%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1.7%, 한국당 33.7%, 바른미래당 4.4%, 정의당 4.2%, 민주평화당 0.4%, 그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10.9%, 모름/무응답 3.1%로 나타났다.

 

유선전화와 무선전화의 비율에 따라 여론조사 기관마다 현저한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와 유권자는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무선전화가 포함된 여론조사를, 한국당에서는 무선전화 없이 유선전화만 하거나 유선전화 비율이 높은 여론조사를 보도자료화 하여 언론에 배포해 사기진작과 투표독려를 하는 실정이다.

 

무선전화는 성인은 대부분 누구나 갖고 있으나 유선전화는 없는 세대가 많거나 직장에 가거나 외부에 나가면 받을 수 없다는 특성이 있어,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유무선 비율을 확인하고 참조해 볼만 하다.

 

위 여론조사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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