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피연, 대학가 앞에서 불법전단 배포 시도, 무산돼

대학생들 "자극적 전단지 눈쌀 지뿌리게 해, 학교 앞에서 이런 시위 하지 말아야"

정나무 | 기사입력 2018/06/05 [15:10]

J피연, 대학가 앞에서 불법전단 배포 시도, 무산돼

대학생들 "자극적 전단지 눈쌀 지뿌리게 해, 학교 앞에서 이런 시위 하지 말아야"

정나무 | 입력 : 2018/06/05 [15:10]

▲ 5일 서울 모 대학가에서 불법 전단지를 배포하다가 경찰이 출동해 자초지종을 파악하고 있다.     © 정나무

 

 서울시 명문여대인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정문 앞에서 6월 5일 오전부터 피연(JMS 피해자 연합모임, 이하 J피연) 몇명 회원들이 지나가는 학생을 대상으로 기독교복음선교회 비방 전단지를 배포했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전단지에는 기독교복음선교회(CGM, 총회장 정명석) 활동과 포교방법 등이 실려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은 "집회 사전 신고 상에는 기독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집회라고 했으나, 선교회를 비방하는 전단을 뿌리려 했다. 사전 신고 목적과 매우 상이한 집회였을 뿐 아니라, 기독언론들과 연합해 악의적으로 가십기사를 만들려는 시도가 포착됐다"며 항의했다.

 

또한 선교회 관계자는 "전단의 내용은 허위사실이었다. 더 이상 정명석 총회장과 선교회 회원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비방 행위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J피연의 바른미디어 조믿음 기자는 그간의 선교회에 대한 악성 루머를 편파적으로 보도해왔다. 단 한번도 선교회의 입장 확인을 하지 않은채 기사화 했을 뿐 아니라 대화 자체를 피하고 있다. 정확한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채 공정성을 잃고 보도한 것은, 기자로서의 직무유기며 자격상실"라고 지탄했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대학생들은 "자극적인 전단지를 무작위로 학생들에게 배포하는 행위는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학교 앞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불건전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J피연은 사전에 집회신고를 하지 않은 채 숙대 앞에서 회원 3명이 전단지를 돌려, 집회법 위반 소지가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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