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하 정의당 아산시위원장, "배방·송악에서 정의로운 국가, 따뜻한 사회의 꿈 펼치겠다."

진보정당 불모지에 출사표 던져....“현장 목소리 귀기울일 것”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15:47]

이근하 정의당 아산시위원장, "배방·송악에서 정의로운 국가, 따뜻한 사회의 꿈 펼치겠다."

진보정당 불모지에 출사표 던져....“현장 목소리 귀기울일 것”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3/12 [15:47]

 

▲이근하 정의당 아산시위원장

노동자와 서민의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해 온 정의당에서 아산시의원 라선거구에 시의원 도전자가 드디어 나타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근하 아산시위원장.

 

이근하 아산시위원장이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지난 2일 예비후보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1995년 지방선거 이후 충남지역에서는 진보정당이 기초·광역 의원이나 자치단체장 당선자를 낸 적이 없다. 따라서 고향인 아산 배방 지역 시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낸 이 위원장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 위원장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을 위해 이 곳에서 내가 분명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거라 생각해 진보정당에 계속 남아 활동했고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내 고향의 노동자·여성,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해나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의당 충남도당에서는 이 위원장 외에 길태호(금산 군의원), 김후제·조정상(서산시의원), 신현웅(서산시장) 등 다섯 명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이근하 예비후보는 배방초등학교졸업,온양여자중학교졸업,천안여자고등학교졸업,동남보건대환경관리과졸업하고, 전)심상정대선후보 충남도당 여성선대본부장,현)정의당 아산시지역위원장,현)정의당 충남도당 사무처장,현)노회찬원내대표 교육정책특보,현)정의당 동물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 이근하 아산시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     © 이근하 예비후보 제공

 

[정의당 아산시의원 라선거구 이근하 예비후보 출마의 변]

 

광장의 촛불,이제는 풀뿌리 생활정치의 한복판 아산에서 밝히겠습니다.

 

전 배방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친구들이 결혼해서 타지로 나갔다 명절에나 고향에 내려와 만나면 농담으로 “배방은 내가 지킬테니 니들은 타지서 걱정말고 잘 지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 농담이 지금의 모습을 상상하고 말해왔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였습니다. 그의 서거 소식을 듣고 당장 장례식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장례식 방명록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지만은 않겠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당신의 뜻 마음에만 

새기지 않겠습니다. 행동으로 당신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 만들기에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이후 곧장 국민참여당에 가입하여 정당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민참여당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합당과 탈당을 거듭했고, 이 와중에 뜻을 같이 했던 동료들과 이별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쭉 진보정당인의 정체성을 가지고 지금의 정의당에서 충남도당 사무처장, 그리고 아산시 지역위원장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이근하 정의당 아산시위원장이 생리대 안전성 조사와 건강역학조사를 위한 청원 서명운동을 하는 모습     © 이근하 예비후보 제공


지금 돌이켜보면 저는 늘 약자들의 곁을 지켰다고 생각합니다.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희망 뚜벅이, 비정규직·해고 노동자들이 올라가 있는 굴뚝 현장, 경찰과 첨예하게 대립했던 갑을오토텍 현장, 세월호의 아픔이 있던 광화문 광장과 팽목항, 성주 소성리의 사드 반대 집회현장,가습기 살균제 진상조사 피켓시위,생리대건강역학조사를 위한 거리 서명,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달라 외치는 3.8여성 행진 등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는 동안 시간을 쪼개 다녔던 현장들입니다.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농성하던 ‘갑을오토텍’노동자를 위해 김장을 하고, 피눈물 흘리는 세월호 가족들과 청와대로 행진하고, 충남인권 조례를 지키기 위해 도청을 드나들며 저는 정치가 서 있어야 할 곳이 어딘가를 뼛속 깊이 느껴왔습니다.

현장에서 노동자,농민,여성,소수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었습니다.

 

▲ 정의당 이근하 아산시 위원장이가습기 살균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 이근하 예비후보 제공

 

정의당에는 훌륭한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심상정과 노희찬,그리고 지금의 당대표 이정미 의원 등 정의당 활동하며 그분들게 배운 실천력과 현장에서 배운 약자를 향한 감수성으로 이제는 내가 나고 자란 배방,송악에서 정의로운 국가, 따뜻한 사회의 꿈을 펼치겠습니다.

 

정의당과 저 이근하 많이 지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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