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예술문화계 성폭력 사태 강력히 규탄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05:40]

한국예총, 예술문화계 성폭력 사태 강력히 규탄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3/07 [05:40]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 하철경, 이하‘한국예총’)는 지난 2월 28일(수) 오후 3시 예술인센터 대극장(서울 목동 소재)에서 하철경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대표, 회원협회(10개) 이사장, 연합회·지회장(144개) 등 전국의 예술문화계 대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7회 한국예총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예년의 총회와 달리, 최근 예술문화계의 현안으로 떠오른‘성폭력 사태’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처벌, 예방 대책을 촉구하는 다짐대회로 진행되었다. 하철경 회장은 인사말에서“예술을 빙자한 일부 인사들의 행태는 어떠한 변명과 설명도 필요 없는 추악한 범죄행위”이며“법과 원칙에 따라 엄벌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한국예총 전국대표자들과 대의원들은 예술문화계의 미투(Me Too)운동을 적극지지하며, 예술문화 활동에 있어서의 윤리적 가치관과 건전한 창작활동 보장, 예술문화계 성폭력 추방을 촉구하는「예술문화계의 다짐」을 만장일치로 결의 했다.  

 

특히, 이날 황의철 사무총장은“오늘 예술문화계 성폭력 추방 다짐이 일회성 행사가아니라, 정부와 협의하여「예술문화계 성폭력 신고 및 예방센터 운영」, 예술인 윤리경영 교육, 예술문화계 성폭력 추방을 위한「초록잎 달기」1)운동 등을 정책화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예총은 앞으로 예술문화계 성폭력 등과 관련된 인사는 한국예총의 회원협회, 연합회·지회의 대표자로 활동할 수 없으며, 추후 사실관계가 밝혀지는 경우에는 즉시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강력한 초지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총, 예술문화계‘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입장

- 예술문화계의 다짐 - 

 

○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예술문화계 성폭력 행위는 어떠한 설명과 변명으로도 해소될 수 없는 청산해야할 적폐임을 밝힌다.

 

○ 그 동안 우리 예술문화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술문화발전과 국민들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왔다.

 

○ 일부 몰지각한 예술문화인들의 최근 밝혀진 행태는 추악한 범죄 행위임이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격히 처벌해 주기를 촉구한다.

 

○ 또한, 추악한 범죄행위에 노출되어 상처받은 예술인들에게 한국예총 100만 예술인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정부는 이들의 치유와 제발 방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

 

○ 아울러, 우리 100만 예술문화 가족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음과 같이 우리가 힘써 행할 바를 정하여 이를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 우리 예술문화인들은 모든 활동에 있어 윤리적 가치관을 기반으로 법규와 건전한 관습을 지켜나간다.

 

- 우리 예술문화인들은 창조성과 다양성 기반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예술인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과 창작권 보장에 앞장선다.

 

- 우리 예술문화인들은 후배 예술인들의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고 자아실현에 적극 협력한다.

 

- 우리 예술문화인들은 상기 사항을 준수하고 실천하여 공동의 선의 증진과 건전한 예술문화 생태계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2018. 2.28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국악협회, 한국무용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음악협회

 
아산시 회원종목단체 화합의밤 행사 성료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