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보좌진協, #ME_TOO 지지, #WITH_YOU 하겠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03:53]

민주당보좌진協, #ME_TOO 지지, #WITH_YOU 하겠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3/07 [03:53]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협의회(이하 민보협)은 6일 "#ME_TOO, 민보협은 #WITH_YOU하겠습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5일 국회 홈페이지와 언론을 통해 보좌진 내부의 성폭력 문제가 드러난데 따른 것.

 

민보협은 "보좌진 내부 특성상 인맥과 평판이 중시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돌아올 피해가 많이 두려웠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감춰왔던 아픔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실상을 알려주신 것에 위로와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성폭력범죄신고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전담 인력을 두어 국회의원, 당직자, 보좌진의 성추행 및 성희롱에 대한 미투가 있을 경우 철저히 조사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로 했다. 원내 기구였던 젠더폭력 대책 TF를 오늘부터 당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로 격상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국회에 독립기구인 인권센터를 설립하고 외부전문가를 채용하여 성폭력 및 인권 전반에 대한 상담과 교육, 예방 업무를 전담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민보협은 "보좌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투 보좌진이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적극 지지할 것이다. 또한, 당과 국회, 시민단체 등과 연계하여 보좌진이 안심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보협은 "보좌진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민보협은 보좌진들이 성추행 및 성희롱에 시달리지 않도록, 함께 ‘No’ 하겠다.지난 3월 2일 실시한 민보협 성평등 특강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보좌진을 위해 노력하는 민보협이 되겠다. 다시 한 번 #ME_TOO를 지지하며 #WITH_YOU."라고 밝혔다.

 

하지만, 인맥과 평판으로 직(職)이 유지되는 보좌진의 특성상 '해고 위험'을 무릅쓰고 실명으로 #미투에 나설 용기 있는 보좌진이 있을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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