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인주면 어업계, 기름유츨 현대자동차 공장가동 중단 요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03:40]

아산시 인주면 어업계, 기름유츨 현대자동차 공장가동 중단 요구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8/03/07 [03:40]

▲ 현대자동차 기름유출 재발방지 및 보상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이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기름유출 대책을 위해 싸우는 인주면 어업계'(이하 어업계)은 6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름유출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어업계는 "현대차 아산공장은 사고원인이 밝혀지고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공장 가동을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아산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유출된 기름이 현대차에서 사용하는 절삭유라고 확인됐다."는 것.

 

어업계는 "▲현대자동차는 기름유출사고에 대하여 공개적인 방법으로 즉각 사과하라.▲현대자동차는 사고원인을 밝혀내고 대책을 마련할때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현대자동차는 환경피해 복구와 생계피해 보상을 실시하라."라고 주장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기름유출 사건 경과>

 

2018년 1월17일

현대차 아산공장 우수관로에서 다량의 기름이 우수에 섞여 삽교호로 유출

현대자동차 직원, 아산시청 공무원, 인주면 어업계가 방제작업 실시.

얼음이 얼어 있어서 삽교호로 유입된 기름은 방치.

 

1월18일

다수의 지역언론에서 보도. 그러나 현대자동차는 자신들의 행위가 아니라고 발뺌하여 주민과 대치.

 

1월23일

어업계를 중심으로 현대차 앞에서 천막농성 시작.

-성분 분석을 통하여 윤활유 성분으로 확인(지역 환경단체)

-아산시의 중재로 협상에 임했으나 책임은 인정치 않고 합의에 이르지 못함

 

2월 중 아산시의 의뢰를 받은 국과수의 분석결과 절삭유로 현대차의 사용 윤활유와 성분이 같다는 결과 통보. 이를 토대로 아산시에서 현대자동차를 고발조치함.

 

2월28일

비가 내리자 오후 3시경부터 다량의 기름이 다시 유출 1시간정도 빗물과 배출되다 잦아들었으나 이후 2회 더 반복.

소방서,경찰서,아산시청에서 나와 조사 

-우수관로의 물살과 바람탓에 방제작업 불가→그대로 삽교호로 유입

 

3월2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장이 주민들 앞에서 현대차에서 기름이 유출되었음을 시인.

 

제공: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기름유출 대책을 위해 싸우는 인주면 어업계>

 

 

[기자회견문 전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사고원인이 밝혀지고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공장 가동을 멈추어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 1월16일 우수관로를 통하여 기름을 유출하고 명백한 증인과 증거가 있음에도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발뺌하여 왔다.

 

아산시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하여 확인한 것은 유출된 기름이 현대자동차에서 사용하는 기름과 같은 절삭유라는 것이다

 

아산시로부터 고발을 당하고 나서도 현대자동차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결국 이러한 현대자동차의 미온적이고 안하무인의 태도가 2차 기름유출 사고를 불러 왔다.

 

2월28일에 우수관로를 통하여 배출된 다량의 기름은 아산공장 수질 정화 시설의 구조적 기술적 결함뿐만 아니라 거대자본인 현대자동차의 사회적 책무를 외면하는 저급한 민낯을 보여준 사건인 것이다. 

 

우리 어업계는 1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한 직후 사고원인을 밝혀서 재발방지를 마련하라고 촉구하였었다.

 

아산공장 자체의 실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문제를 찾아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태무마에만 힘쓴 결과 1차보다 더 많은 양의 기름을 삽교호로 방류하게 된 것이다.

 

지금 이 상황을 방치한 채로 공장을 가동하면 또 다시 제3차, 4차의 기름유출사고는 예견되어 있다.

더 이상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를 지속할 수는 없다.

 

따라서 현대자동차는 지역주민의 다음과 같은 요구를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이를 외면함으로써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현대자동차에 있음을 밝힌다.

 

하나. 현대자동차는 기름유출사고에 대하여 공개적인 방법으로 즉각 사과하라.

 

하나. 현대자동차는 사고원인을 밝혀내고 대책을 마련할때까지 공장 가동을 중단하라.

 

하나. 현대자동차는 환경피해 복구와 생계피해 보상을 실시하라.

 

2018년 3월 6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기름유출 대책을 위해 싸우는 인주면 어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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