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분석] 安-호남중진 결별,安국민-劉바른 통합연대,3者 모두 이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17/12/31 [20:19]

[정가분석] 安-호남중진 결별,安국민-劉바른 통합연대,3者 모두 이익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17/12/31 [20:19]

국민의당이 결국, 안철수 대표가 호남중진 천정배-정동영-박지원 등 과 결합하기 이전으로 돌아갔다. 갈라선다고 이들이 손해만 본 것은 아니다.

 

원래 안철수는 혼자였고 민주당과 합당했다가 다시 나와 혼자 시작했고 反새누리확장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에 합칠 세력은 결국 호남중진들밖에 없었다.

 

안철수가 호남중진과 합심하여 反文을 간판으로 걸고 호남홀대론을 내세워 작년 20대 총선에서 성공적인 작은 승리를 했으나, 대선에서 보여진 호남민심은 결국 극우보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문재인 후보에 올인하다시피 했고, 문대통령이 당선이후 행보가 무난하였기에 민심이 문대통령과 민주당에 쏠린 상태로 갈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안철수는 대선 실패 후 주도권을 잡기 위해 당 대표에 나서고, 유승민도 바른정당 당권을 잡았다.

홍준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 홍 대표는 대법원 선고를 앞 둔 상황에서 든든한 방패를 잡은 셈이었다.

 

이제 국민의당에서 (가칭)평화개혁연대는 안철수 ↔ 천정배,정동영, 박지원의 호남중진 트로이카와 합치기 전으로 돌아갈 처지에 놓였지만, 그들 모두 쟁취한 전리품이 있다. 안철수는 비례대표와 당원 다수와 함께 가고, 호남중진 트로이카를 비롯한 국민-바른통합 반대파들은 호남 국회 의석의 대부분을 갖고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그들이 합치기 전보다 많은 자산을 쌍방 모두 갖게 된 것이다.

 

유승민과 바른정당은 안보정서가 다른 호남중진들을 배제한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통합과 연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그들 또한 모두 이익이다.

 

이제 정계 개편의 신호탄은 터져 올랐다.

그 경계선은 사드 설치 반대냐 찬성이냐로 구분된다.

 

     사드배치 반대           ↔        사드배치 찬성

민주당-(가)평화개혁연대   ↔   安국민의당-劉바른정당-자유한국당

 

이들의 각개전투와 통합연대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강세로, 국민-바른 중간세,자유한국당 중간세, 평화개혁연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향후 정치판도의 변화에 따라 예측할 수 없이 흘러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방선거의 판도 이후에는 21대 총선까지 약 2년 가까이 시간이 남아 다시 한번 정계개편이 크게 일어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들이 정치적 실험을 할 수 있는 바탕에는 국회의원 의석이 2020년 4월 제21대 총선까지 유지되는 것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른정당은 비례대표가 13석, 바른정당은 11석이 있어 원내교섭단체가 되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판의 지각변동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837@daum.net

 

▲ 박상진 기자     ©우리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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