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홍건표 전 부천시장, "『18년 원혜영』못한 것, 『추진력 홍건표』가 오정구 목숨 걸고 발전 시킬 터!"

홍건표의 타는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토로를 들으며 조금씩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느껴 간다.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 기사입력 2012/01/19 [04:18]

②홍건표 전 부천시장, "『18년 원혜영』못한 것, 『추진력 홍건표』가 오정구 목숨 걸고 발전 시킬 터!"

홍건표의 타는 가슴에서 뿜어져 나오는 토로를 들으며 조금씩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느껴 간다.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 입력 : 2012/01/19 [04:18]
▲  홍건표 전 시장이 오정의 발전을 도모하다가 추진이 무산되거나 보류 되어 안타깝다면서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계속>

●오정구 발전은 왜 더디고 오랫동안 개발이 안되었나요?
그동안 무엇이 문제였는 지, 홍건표 전 시장이 갖고 있는 대안은 무엇입니까?
 
◎홍건표 전 시장: 오정이 낙후돼 있습니다. 고도제한,그린벨트가 많아 오정이 개발이 늦어요. 크게 두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고도제한이 있어요. 공항주변 원형으로 4km..고도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둘째, 그린벨트가 많습니다. 오정이 그래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은 겁니다.

원미구 소사구는 구획조정으로 발전을 했는데..그 두가지 큰 이유로 오정의 발전이 더딘 것입니다.
 
제가 시장을 하면서 '오정 발전 테마를 하자.'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첫번째로 중점을 갖고 시행한 것은 오정에 없는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었습니다.
오정대공원에 인조잔디 운동장, 야외무대를 만들어 기존에 공연문화가 없었는데 이젠 예술단도 공연을 하지 않습니까? 또, 레포츠 센터(수영-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8레인)을 만들고 실내체육시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노인 전문 의료시설(여월동)에 만들었고 도서관도 만들었습니다.
 저 홍건표는 문화와 건강이 넘치는 부천을 만들고 싶었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오정에 그런 문화와 건강 프로젝트를 실현했습니다. 

오정쪽에 상대적으로 없던 인프라를 하나하나 구축해서, 원미구에 가서 체육대회를한다던지 하던 것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던가..새로운 오정을 만들어 자체적으로 오정에서 오정주민들도 누리도록 하고 싶었고 만들었습니다.

못다한 아쉬운 것은 고강동 의료특구를 15만평 기획했었는데..잘 안되었습니다.
오정이 어떤 지리적 특성, 장점을 갖고 있습니까? 공항에서 10분거리이고 서울,경기,인천,남부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가 아닙니까?
전문의료시설이 들어서면 딱이다 싶었습니다. 최근 의료관광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위치가 좋아 김포공항 와서 바로 가까이에서 의료단지가 생겼다면 오정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한국 의료계에도 획기적인 발전이 있었을 것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여러면에서 입지 조건이 제일 좋은 곳이 역시 우리 부천을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  오정구 발전을 설명하며 홍건표 전 시장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그러기 위해선 15만평 그린벨트를 풀고, 그 중 5만평은 의료시설로, 나머지 부지엔 복지타운 10만평을 건설해서 모두가 부러워 하는 건강한 꿈의 도시를 건설하려 한 것입니다.
실제로 말입니다. 의료특구 발표하자마자 한국의사협회에서 들어오겟다고 해서 MOU도 체결했었습니다. 의사협회에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컨벤션을 지어 놓으면 전국에서 비행기 타고 오기 좋고 외곽순환도로도 가깝고 모든 조건이 딱 맞춤이라는 겁니다.
국내 유수병원인 세종병원,길병원에서도 의향이 있다고 의견을 조율중이었습니다.
부천시민의 부담없이 시에서 준비와 기획을 통하여 투자를 받아 뉴타운을 만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좀 민감한 부분이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왜 뉴타운을 왜 진행하게 됐냐면 소사구 원미구만 처음에 계획했다가 오정구 주민도 해달라고 요청이 쇄도했었습니다. 어떻게 외면을 할 수 있습니까?
주민을 위해서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되는 결과에서 출발해서 꼭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갖고 여러가지 플랜을 기획하고 검토하고 주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만들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사실 많은 부분을 추진했습니다.
모든 출발은 주민으로부터 출발하게 된 것입니다. 오정에 저도 살고 있지만 주민들께서  인도가 없는 곳도 많고, 비가 줄줄 새고..집을 고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집집마다 개별적으로 어떻게 다시 지을까 시민들이 엄두를 못 내면서 어떻게든 고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부담을 최대한 덜 드리고 추진하려면 어떤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의료특구를 넣어 진행을 했는데 후에 추진하던 의료특구가 빠지게 되어 개발에 차질이 생긴 것입니다.

오정에는 오층 연립이 정말 많이 지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고 싶어도 손을 못 대고 있던 곳이 아니었습니까? 어떤분은 집을 고쳐야 되겟다고들 하는데 개인이 여러가지 개발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국 시에서 해결해줘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추진했었던 것입니다. 지금에서는 제가 추진하던 때와 다르게 의료특구라던가 여러가지 병행 추진해야될 사항이 취소/보류되면서 추진이 어려워 지게 된 것입니다.
 
오정 뉴타운,  뉴타운을 해서 주차장을 지하로 다 넣고, 고도제한을 풀기 위해서 인근 지자체 김포시장,계양구청장,강서구청장, 부천시장인 저까지 회의를 했습니다. 모여서 의논 끝에 고도제한을 풀기로 협약을 하고 실무단도 만들고 추진단도 만들고 진행을 했었습니다.
▲ 홍건표 전 시장이 격정적으로 토로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그런데, 그러한 노력들을 다 빼고 (고도제한도 안 풀고, 의료특구 추진도 안된 상황에서) 그냥 뉴타운을 하자니까 주민들은 지금 반대할 수 밖에 업는 것입니다.
결국, 이러저러한 것이 다 계획이 무너지니까 뉴타운도 흐지부지 됐습니다.

비가 줄줄 새고..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이렇게 오정주민이 고통속에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로 가기 위해서 머리를 같이 맞대서라도 뉴타운도 가능하게 여러가지 지원과 개발을 해야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누가 자기 재산을 손해보면서 남들 보기 좋으라고 개발을 하자고 하겠습니까? 주민들의 뉴타운 개발 의지에 저와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연구하고 준비해서 시민들의 추가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시의 도움으로 주변 지자체장도 서로 협조해서 행복한 균형있는 도시개발을 해서 주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만들어 가려고 했던 것입니다.
 
●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그러면, 원혜영 의원과의 차별화는 무엇입니까? 
◎홍건표 전 시장원의원과의 차별은 이렇습니다. 그분도 부천시와 시민을 위해 나름 노력을 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보세요. 국회의원을 3번 역임하시고,시장을 2번하시면서  18년을 부천의 중요한 지도자로 부천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그런데요,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계속>
▲ 홍건표 전 시장 " 그렇게 하면 안되고, 주민의 뜻을 받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여러 노력을 해야한다."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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