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선거구와 사유를 밝혔다.
가장 큰 지역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 관련 사망과 사직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와 부산시장 선거이다.
재보궐선거는 모두 21곳으로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2명, 국민의힘(미래통합당) 6명, 진보당(민중당) 1명, 무소속 2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보다 더 공천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 지점이다.
재보궐선거 사유로는 사망 7명, 당선무효 6명, 사직 4명, 피선거권 상실 4명이다. 후보자의 잘못으로 재선거가 14곳이나 발생해 후보자의 자질과 도덕성, 청렴성이 요구된다. 특히, 21곳 중 30%에 해당하는 7곳이 사망으로 재보선이 생긴다는 것은 고령인 자, 건강이 안 좋은 자를 정당에서 공천 시 신중함을 기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
재선거 지역은 울산남구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경남 의령군 미래통합당 이선두, 서울강북구제1선거구 김동식,충북보은군 무소속 박재완,경남고성군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옥철, 충남예산군라선거구 미래통합당 유영배 전 의원이 당선무효가 돼 재선거 사유가 됐다.
◆2021.4.7 재보선 실시 사유 (재선거: 청색, 보궐선거: 검정색)
<자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고 박원순 사망, △부산시장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사직, △경기 구리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서형열 사망, △전남 순천시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기태 사망, △전남 고흥군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박금래 사망, △경남 의령군 국민의힘 손호현 사직, △경남 함양군 국민의힘 임재구 사망, △서울 영등포구 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허홍석 피선거권 상실, △서울 송파구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장환 사망,△ 울산 울주군 나선거구 박정옥 사망, △경기 파주시 가선거구 민중당 안소희 피선거권 상실, △충남 예산군 라선거구 미래통합당 유영배 당선 무효, △전북 김제시 나선거구 무소속 온주현 사직,△ 전남 보성군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광식 피선거권 상실, △경남 의령군 다선거구 국민의힘 손태영 사직, △경남 한안군 다선거구 국민의힘 김정선 피선거권 상실이 재선거 사유가 됐다. <저작권자 ⓒ 우리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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