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천안시의회 민주당, "여성의원에 욕설한 국민의힘 정도희 부의장 사퇴하라" 주장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8 [22:10]

천안시의회 민주당, "여성의원에 욕설한 국민의힘 정도희 부의장 사퇴하라" 주장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12/18 [22:10]

▲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18일 국민의힘 정도희 천안시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 천안시의회 민주당 제공>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천안시의회 복지위원장인 김월영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2월16일 천안시의회 의장실에서 예산안관련 의원들간에 논의하던 자리에서 정도희 부의장이 김월영위원장을 향해 탁자위에 놓여있던 찻잔을 높이 들어 욕설과 함께 위협한 것에 대해 부의장직을 사퇴하라."고 18일 요구했다.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예산안을 논의하는 과정중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에 대해 심히 불편함과 두려움에 떨었고, 여러 의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려는 위협적인 태도로 대응한 것은 천안시의회를 대표하는 부의장으로써 품위를 지키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므로 스스로 부의장직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만일 스스로 사퇴를 하지 않을 시 중대 결심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해자와 피해자가 당은 서로 다르지만 지역 시민을 대표하는 동료 시의원이자 9살 연상의 여성의원이라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 정도희 부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3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논란의 중심에 선 정도희 부의장(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회, 사 선거구: 백석동)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18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사과 기자회견을 짧게 가졌다.

 

 정 의원은 "예산안 삭감에 대해 복지문화위원장에게 항의하던 중 고성이 오가는 논쟁끝에 화를 참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라며 "당시 논쟁 후에 복지문화위원장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드렸으며 긴급의총에서 전체 의원들에게 공식적 사과를 드린 바 있습니다."라고 사과를 한 점을 부각시켰다.

 

이어 정 의원은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서 당사자 및 천안 시민들께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정도희 부의장 사과 기자회견 영상 보기 https://youtu.be/omb7af96N4k )

 

▲ 정도희 부의장 <이미지: 천안시의회 홈페이지>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천안시의회 홈페이지 프로필에 의하면 정 의원은 (현) 천안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전) 천안시 학원연합회 회장, (전) 천안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전) 국민생활체육 충남 탁구 연합회장,(전) 태조로타리클럽 회장,(전)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지방발전대책단장,(전) 불당중학교 운영위원장,(전) 백석동 자율방범대 고문을 지냈다고 나타나 있다.

 

이날 정도희 부의장 사퇴를 촉구한 민주당 의원들 중 A의원은 "부의장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라고 재차 사퇴를 촉구했다.

 

정도희 의원이 부의장직을 사퇴하면 같은 국민의힘 의원 중 한명이 어부지리로 뜻하지 않던 부의장직에 오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정장선 평택시장, 유기・유실동물 위탁보호센터 현장 점검..최고의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한 후 새로운 가정에 분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