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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신청사 건립 가시화, 행안부 '타당성 조사' 내년 3월 마무리신축 건립비 637억 예상, 10년간 기금 400억 확보, 내년 100억 확보예정
천안시청, 예산군청에 이어 홍성군청도 신청사를 준비 중이다.
홍성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르며 당초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24일 군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행안부의 2020년 제3차 타당성조사 적합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0월 27일 군은 타당성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약정 계약을 맺고 11월 착수에 들어가 내년 3월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일 군청 대강당에서 신청사 건립추진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용역을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건립공사비를 위해 10년동안 기금 400억 원을 확보한 상태며 내년도 100억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건립비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한편 군은 오관리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계지만 용역사로부터 현 청사 부지에 복지, 문화, 청년창업 등의 공간을 조성할 것을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충남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내년 4월에 완료하고 이어서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2024년 상반기 개청을 목표로 2022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충남도청 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홍성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 건립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리며,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열린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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