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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재 1년 전, 지방의원의 화재진압용 고층 사다리차 도입 필요성 강조 있었다.

이공휘 충남도의원, 2019년 9월 '화재진압용 고층 사다리차 도입 필요성' 강조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09 [15:42]

울산화재 1년 전, 지방의원의 화재진압용 고층 사다리차 도입 필요성 강조 있었다.

이공휘 충남도의원, 2019년 9월 '화재진압용 고층 사다리차 도입 필요성' 강조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10/09 [15:42]

▲ 이공휘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4선거구: 불당동)  © 우리들뉴스

8일 발생한 울산 고층 아파트 화재로 온 국민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이번 화재로 화재진압용 고층 사다리차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울산 화재가 발생하기 13개월전인 2019년 9월6일 충남도의회 이공휘 당시 안전행정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초고층 건축물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고가 사다리차 도입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우리들뉴스] 충남도의회 이공휘 안전행정위원장,˝26층 이상 고층아파트 388개인데 사다리차는 닿지 않아˝ http://www.urinews.org/103157

 

정부 행정안전부, 소방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시도 지자체가 이공휘 충남도의원(현 기획경제위원, 천안4선거구: 불당동)의 작년 주장에 귀 기울였더라면, 지난 8일 울산 화재 때 부산에서 고층 사다리차를 빌려오지 않고 즉시 투입되어 초기화재진압에 큰 도움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지점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완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은 9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8일 주상복합건물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울산의 소방본부에는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었다며 고층 사다리차가 있었다면 피해를 더 줄였을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 울산 화재, 고층 사다리 없어 화재진압에 어려움  © 울산MBC TV 캡처

 

이공휘 충남도의원은 작년 9월 “천안과 아산 접경지역에 마천루를 연상시키는 고층건축물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음에도 재난이나 화재에 대한 준비는 미흡한 상황”이라며 “막대한 피해를 발생하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비하면 고가 사다리차 가격은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다. 재난이 일어난 후에 후회하지 말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한 생명도 허망하게 잃는 일이 없도록 조속히 고가 사다리차를 구입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박완주 국회의원에 의하면, 전국에 일반사다리차는 461대가 있지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고가사다리차는 전국에 10대뿐이고, 서울, 경기, 인천이 2대이고, 부산, 대전, 세종, 제주가 각각 한 대씩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소방본부는 21년도에 1대, 충남소방본부는 23년도에 1대를 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분양에만 신경쓰고 입주 후 안전에 무대책인 건설사의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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