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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입장료 비싸다

[기자수첩]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비싼 입장료, 오지 말라는 말인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7/31 [11:55]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입장료 비싸다

[기자수첩]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비싼 입장료, 오지 말라는 말인가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07/31 [11:55]

▲ 예산 내포보부상촌     ©예산군 

 

"내포보부상촌 11,000원 너무 비싸"

"역사 탐방하는 청소년 7천원?"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는 무료"

"외암민속마을 아산시민 무료" 

 

입장료가 비싸다는 말이 나온 예산군 내포보부상촌이 8월 1일부터 예산군민은 50% 할인 적용하고, 충남도민은 올해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50%할인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이 줄어든데다 입장료까지 비싸 굳이 찾아가야 하는 지 의문이 드는 시점에서 궁여지책으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향한 타겟 마케팅으로 분석된다.

 

내포보부상촌 일반 입장료

일반 1만1,000원, 청소년 9,000원, 아동 및 노인 7,000원, 임산부·장애인·국가유공자 8,000원이고 단체 및 군민, 다자녀가구를 비롯해 여행사를 통한 이용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인 입장료도 비싸지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 8천원을 받는 것도 과해 보인다.

 

▲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음악분수     ©충청남도

 

▲ 아산외암마을     ©우리들뉴스D/B

▲ 현충사     ©충남도청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무료 관광, 인근 도시 아산시 외암민속마을은 성인 2천원, 청소년1천원, 미취학 아동·노인·아산시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아산 현충사는 전국민 무료 입장하고 있다.

 

입장료가 비싸서 외면받다가 관람객이 줄면 여행사와 학교로 접근해서 단체 관람을 유도해 학생들이 어거지로 오게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내포보부상촌 조성사업은 덕산면 사동리 271-1번지 일원 5만 1205㎡에 국비 183억 6,700만원, 도비 210억 6,600만원, 군비 52억 6700만원 등 총 사업비 447억 원이 투입되며 유통문화전시관 1동(연면적 4926㎡)을 비롯해 난장, 장터, 어귀, 전통체험마당, 체험공방, 테마거리, 보부상 체험길 등이 조성된 사업이다.

 

세금 447억원을 투입한 사업이지만 사실 딱히 볼만한 것도 없어 보인다.

입장료가 11,000원이면 조부모,부모,자녀 6명이 갈 경우 입장료만 66,000원이 들고, 차량 이동 경비, 식비 등을 감안하면 수십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럴 비용이면 차라리 수덕사,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아산 현충사, 아산 외암마을, 아산 신정호를 둘러 보는 코스가 합리적으로 보인다. 

 

외면받을게 뻔한 '비싼 입장료'는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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