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미술협회 이광훈,"20년,30년 가는 아산미술대상전 만들고 싶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6/18 [11:10]

한국현대미술협회 이광훈,"20년,30년 가는 아산미술대상전 만들고 싶었다."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입력 : 2020/06/18 [11:10]

 

▲이광훈  (사)한국미술협회 아산시지부장 취임 자료사진   © 이광훈 제공

 

한국현대미술협회 이광훈 대표는 "다른 지역에 20년, 30년된 미술대상전을 보며 부러웠다. 아산에도 20년 30년 가는 미술대상전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광훈 대표는 지난 17일 우리들뉴스와의 전화에서 최근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미래통합당 윤원준 시의원이 거론한 '제1회 2019 대한민국아산미술대상전'의혹과 관련해 소신을 밝혀온 것.

 

이광훈 대표는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아산시서양화지부장 임명장을 2016년 6월5일 받았고, 2016년 7월26일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에 단체명 한국현대미술협회 대표로 등록했다.

 

▲ 이광훈씨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아산시서양화분과지부장 임명장과 비영리법인 등록증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이 대표는 "아산에서 미술활동을 하는 분들과 미술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려면, 부산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의 등록증으로는 충남과 아산에서 문화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중앙회의 사업이 아니고 충남 아산의 문화사업이므로, 충남 아산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으로 시에 제출 하는게 순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 명칭을 사용한 것에 대해서 이 대표는 "2016년 6월5일 아산지부장 임명장을 받았고 해지된 적도 통보를 받은 바도 없으므로 직이 유지되는 것 아닌가요?"라고 반문했다.

 

▲ 이광훈 대표가 부산에 있는 (사)한국현대미술협회 이사장과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이 대표는 (사)한국현대미술협회에서 회원증을 받기로 했으니 증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산시 문화관광과장은 윤 의원이 행감에서 지적한 날, "부산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에 전화를 해보니,아산지부장 임명장을 준 것이 맞고 해지된 적은 없다고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광훈 대표는 사업비 4천만원(도비 2천만원, 시비 2천만원)중 도록 등 회계부분에 대한 윤원준 시의원의 지적에 대해 "과거 6년전에도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에서 도록을 만든 게 40여 페이지인데 1만원을 책정했고, 2019아산미술대상전 도록은 90페이지가 넘는다. 물가도 올랐고 사진촬영,편집,인쇄 등 비용이 합산되어 1권당 2만8천원인데 비싼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 왼쪽 2019 제1회 대한민국아산미술대상전 도록 90여 페이지, 오른쪽 한국미술협회 도록 40여 페이지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이 대표는 아산미술대상전 참가자는 72명인데 도록은 500권을 인쇄한 부분에 대해서는 "400여  명의 수령 서명이 있고, 출전 참여자만 주는게 아니라 행사일 방문한 분들에게도 나눠 드렸다. 당시 미술대상전 홍보차원에서 비용을 받지 않았고 시와 협의해  도록비를 받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수막은 5만원 중, 게시대 비용 7,000원이 포함됐으며, 부가세 10% 4545원도 포함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비 중 이대표가 운영하는 업체 '예작'에서 2,510만원의 용역을 처리한 부분에 대해서 이광훈 대표는 "첫 대회인데 외부에 맡겼다가 차질이 빚어질까봐 제가 맡아서 책임지고 준비를 했다. 예전에 외부업체에서 납품 관련 행사에 차질을 빚은 적이 있다. 부가세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용은 제작비용과 준비비용으로 들어갔다."라고 해명했다.

 

이광훈 대표는 지난 17일 사무실로 와서 전화통화 내용이 맞는 지 서류 등을 보여주겠다고 해 권곡동 사무실을 방문해 자료를 확인하고 해명을 더 들었다.

 

이 대표는 2006년부터 한국미술협회 아산지부에 참여해 활동해 왔으며, 아산미술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새로운 도전을 해 왔고, 2015년에는 아산지부장에 출마해 당선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이때, 후보자는 이광훈, 이OO 후보 2명이었고, 선거인 40명 중 20대 20으로 동수가 나와 연장자인 이OO 후보가 당선됐다고 초기 발표했으나, 선거과정에서 40명인데 1명이 당일 추가되고 1명의 표가 빠지고 하는 등 이의를 한국미술협회에 제기하여, 제가 아산지부장으로 인정됐다."라고 전했다.

 

▲ 판결문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이에 낙선한 이OO씨가 원고가 되어 (사)한국미술협회와 이광훈 아산지부장을 피고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소송대상이 아니라고 각하하고,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라고 주문하는 선고를 통해 피고 이광훈 대표와 (사)한국미술협회의 손을 들어 주었다.

 

지난 17일 공중전화로 익명의 제보가 와서 "이광훈 대표가 걸핏하면 소송을 걸어 상대방을 괴롭힌다."라는 내용을 전했으나, 이에 대해 이광훈 대표는 "저는 소송을 당해서 방어한 것일 뿐이며,미술계 다른 이에게 송사를 건 적 없다."라며 '잘못 와전된 악의적 음해가 소문이 퍼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제보를 공중전화로 익명으로 하면, 그게 음해인 지, 진실인지 알 수 없다. 실제로 소송 당한 것에 대해 대응한 것 뿐"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광훈 대표는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 사단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 아산서양화지부장 임명장, (사)한국현대미술협회 공로상, 국회의원 표창, 시도지사 표창 등을 보여주며 지역에서 미술계에 헌신해 왔음을 증명했다.

 

▲ 이광훈 대표가 수상한 (사)한국현대미술협회 대한민국 미술인상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또한, 이 대표는 "미술계 이외에 새마을회에 14년동안 봉사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지역에서 미술계와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아산미술대상전 관련 사업 보조금을 받는데 있어서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으로 해도 무방하다는 도청 관계자 발언을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도 비영리법인 고유번호증으로 보조금 사업을 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한다.

 

이광훈 대표의 해명을 듣고 보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다만, 이 대표가 아산미술대상전에서 자신이 쓸 수 있다고 생각한 단체 명칭을 2개 활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영리법인 하나만 사용했으면 문제가 불거지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대상전 관련 용역은 '사업 독식'의 오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산 관내 업체에 분산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 해 보인다.

 

이 대표는 "사단법인 현대미술협회로부터 임명을 받고 사퇴를 한 바 없으므로 기한이 없어 연임으로 현재 지부장 신분이 맞지 않는가. 비영리 법인 고유번호증 제출은 사업자를 제출해야 하니까 충남 아산에 주소를 둔 사업자를 고유번호증으로 제출한 것이고, 양쪽 다 제가 대표로 일치하는데 이렇게 문제가 불거질 줄은 몰랐다. 앞으로는 혼동이 없도록 주의하겠다. 대한민국아산미술대상전을 처음 치르다 보니 의도치 않은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대표는 18일 오전 10시 57분경 우리들뉴스에 전화를 걸어 와 "(사)한국현대미술협회에서 아산지부장 해임 통보를 한 적 없다는 확인서를 아산시에 발송한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광훈 대표는 윤원준 시의원에게 여러차례 전화와 문자로 해명을 하고자 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고 전화도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우리들뉴스에서 윤원준 시의원에게 전화를 여러차례 걸었으나 돌아온 답변은 "연결이 되지 않아...."였다.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 관련해 증인 출석요구도 없었다고도 밝혔다.

 

▲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원준 시의원이 지난 15일 아산시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가 사기 당했다. 사문서 위조다."라고 고함을 내지르며 자료를 들어 보여주다가 흔들다 본인 책상위에 던지고 있다.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윤원준 시의원이 제보를 받아 아산시 집행부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은 잘한 부분이지만, 해당 사업 주관자를 증인으로 채택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사업주관을 한 이광훈 대표의 해명이 누락되어, 윤의원이 제보받은 대로 일방적으로 문화관광과에게 윽박지른 격이 됐기 때문이다.

 

한편, 윤 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이고, 이광훈 대표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바 있다고 한다.

 

아산미술계의 내분, 정치적 적대적 관계가 이번 논란에 개입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윤원준 시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이고, 아산시장 전.현직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소속 정당이 다른 상태다.

 

<비영리법인 한국현대미술협회 이광훈 대표 수상 등 사진>

▲ 이광훈 대표 수상, 위촉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위촉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주민자치위원 위촉, 새마을 지도자 인준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충남미술문화 활동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위촉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위촉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수상, 위촉, 인증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광훈 대표  © 우리들뉴스 박상진 기자

 

* 이 기사는 2020아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원준 시의원의 지적으로 논란이 된 도-시비 보조금을 받은 아산미술대상전 관련 사업주관사 대표의 반론권 보장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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